인천시,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 추진..정부 공모도 참여

홍현기 2022. 7. 31. 09: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시는 반도체기업이 모여 있는 지역을 후보지를 선정해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다음 달부터 전문가들과 함께 특화단지 육성계획을 수립하고 정부가 추진하는 특화단지 공모에도 참여하기로 했다.

후보지는 송도국제도시나 남동국가산업단지 등 반도체기업이 많이 모여 있는 곳이다.

시는 이번 공모에서 반도체 산업에 특화된 도시로 성장 가능성이 높다는 점 등을 부각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반도체 공정 [인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연합뉴스) 홍현기 기자 = 인천시는 반도체기업이 모여 있는 지역을 후보지를 선정해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다음 달부터 전문가들과 함께 특화단지 육성계획을 수립하고 정부가 추진하는 특화단지 공모에도 참여하기로 했다.

후보지는 송도국제도시나 남동국가산업단지 등 반도체기업이 많이 모여 있는 곳이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기반시설 구축과 인력 양성, 인허가 신속 처리와 세제 혜택 등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이번 공모에서 반도체 산업에 특화된 도시로 성장 가능성이 높다는 점 등을 부각할 계획이다.

반도체는 인천의 1위 수출 품목으로 시스템 반도체가 수출량 증가를 주도하고 있다.

인천시는 앞으로 반도체 후공정(패키지·테스트) 기업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반시설도 구축할 예정이다.

또 200억원 규모의 반도체 펀드를 조성해 잠재력 있는 중소·중견기업의 성장을 돕기로 했다. 지역 대학과도 협력해 반도체기업에서 근무할 맞춤형 전문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hong@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