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23개 시·군서 4145명 확진..2주 전보다 2.4배 증가

남승렬 기자 2022. 7. 31. 09: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로나19 재확산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경북에서 확진자 4145명이 추가로 나왔다.

31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23개 시·군에서 해외 입국자 28명을 포함해 414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85만2748명으로 집계됐다.

최근 1주일간 경북의 코로나19 지역사회(국내감염) 신규 확진자는 2만5892명, 하루 평균 3698.9명꼴로 발생했다.

전날 확진자 2명이 숨져 누적 사망자는 1463명으로 늘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만 명을 돌파한 27일 오전 대구 달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가 PCR검사를 기다리는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2022.7.27/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안동=뉴스1) 남승렬 기자 = 코로나19 재확산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경북에서 확진자 4145명이 추가로 나왔다.

31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23개 시·군에서 해외 입국자 28명을 포함해 414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85만2748명으로 집계됐다. 1주일 전(3005명)과 비교하면 신규 확진자 수가 1.3배, 2주일 전(1683명)보다는 2.4배 가량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포항 876명, 구미 830명, 경산 399명, 경주 360명, 안동 264명, 영주 202명, 김천 193명, 상주 172명, 문경 125명, 칠곡 107명, 영천 92명, 예천 69명, 고령 64명, 울진 62명, 의성 59명, 성주 51명, 청도 46명, 영덕 43명, 영양 38명, 봉화 36명, 청송 31명, 군위 25명, 울릉 1명이다.

확진자 중 요양병원, 요양원 등 취약시설 37곳에서 104명이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1주일간 경북의 코로나19 지역사회(국내감염) 신규 확진자는 2만5892명, 하루 평균 3698.9명꼴로 발생했다. 전날 확진자 2명이 숨져 누적 사망자는 1463명으로 늘었다.

현재 경북지역 3개 병원의 중증병상 가동률은 35.2%, 3개 감염병 전담병원의 병상 가동률은 28.6%를 보이고 있다.

재택치료자는 집중관리군 1371(6.1%)명, 일반관리군 2만1255(93.9%)명을 합해 모두 2만2626명이다.

pdnams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