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23개 시·군서 4145명 확진..2주 전보다 2.4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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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재확산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경북에서 확진자 4145명이 추가로 나왔다.
31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23개 시·군에서 해외 입국자 28명을 포함해 414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85만2748명으로 집계됐다.
최근 1주일간 경북의 코로나19 지역사회(국내감염) 신규 확진자는 2만5892명, 하루 평균 3698.9명꼴로 발생했다.
전날 확진자 2명이 숨져 누적 사망자는 1463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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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스1) 남승렬 기자 = 코로나19 재확산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경북에서 확진자 4145명이 추가로 나왔다.
31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23개 시·군에서 해외 입국자 28명을 포함해 414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85만2748명으로 집계됐다. 1주일 전(3005명)과 비교하면 신규 확진자 수가 1.3배, 2주일 전(1683명)보다는 2.4배 가량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포항 876명, 구미 830명, 경산 399명, 경주 360명, 안동 264명, 영주 202명, 김천 193명, 상주 172명, 문경 125명, 칠곡 107명, 영천 92명, 예천 69명, 고령 64명, 울진 62명, 의성 59명, 성주 51명, 청도 46명, 영덕 43명, 영양 38명, 봉화 36명, 청송 31명, 군위 25명, 울릉 1명이다.
확진자 중 요양병원, 요양원 등 취약시설 37곳에서 104명이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1주일간 경북의 코로나19 지역사회(국내감염) 신규 확진자는 2만5892명, 하루 평균 3698.9명꼴로 발생했다. 전날 확진자 2명이 숨져 누적 사망자는 1463명으로 늘었다.
현재 경북지역 3개 병원의 중증병상 가동률은 35.2%, 3개 감염병 전담병원의 병상 가동률은 28.6%를 보이고 있다.
재택치료자는 집중관리군 1371(6.1%)명, 일반관리군 2만1255(93.9%)명을 합해 모두 2만2626명이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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