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텐손, LIV 이적 첫 대회서 400만달러 '잭팟' 눈앞..3타 차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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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릭 스텐손(46·스웨덴)이 LIV 골프 인비테이셔널 시리즈로 이적한 뒤 첫 대회에서 우승을 눈앞에 뒀다.
스텐손은 31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베드민스터의 트럼프 내셔널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LIV 골프 3차 대회(총상금 2500만 달러) 2라운드에서 2언더파 69타를 쳐 중간합게 9언더파 133타로 선두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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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텐손은 31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베드민스터의 트럼프 내셔널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LIV 골프 3차 대회(총상금 2500만 달러) 2라운드에서 2언더파 69타를 쳐 중간합게 9언더파 133타로 선두를 지켰다.
1라운드에서 7타를 줄이며 선두로 나섰던 스텐손은 이날 이글 1개에 버디 4개, 더블보기 1개와 보기 2개의 샷 난조를 보였으나 선두를 빼앗기지는 않았다. 더스틴 존슨(미국)이 6언더파 136타를 쳐 2위다.
스텐손은 내년 열리는 유럽과 미국의 골프대항전인 라이더컵의 유럽팀 단장을 맡았다가 LIV 골프로 이적하면서 박탈당했다. 이에 스텐손은 일부 언론과 인터뷰에서 ‘부당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 대회에서 거액의 우승 상금을 목전에 두고 있어 충분한 보상을 받게 될 전망이다. 이미 LIV 골프로 이적하면서 5000만달러(약 650억원)을 챙긴 것으로 알려진 스텐손은 처음 출전한 대회에서 우승하면 상금 400만달러를 손에 더 쥘 수 있다.
유럽에서 활동하다 2006년부터 PGA 투어로 무대를 옮긴 스텐손은 통산 239경기에 출전해 6승을 거뒀고 3199만2046달러의 상금을 벌었다. LIV 골프로 이적하면서 평생 번 상금보다 더 많은 돈을 받았다.
패트릭 리드와 테일러 구치(이상 미국), 카를로스 오르티스(멕시코) 등이 공동 3위(5언더파 137타)로 우승 경쟁에 나섰다.
주영로 (na187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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