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리해제 사흘만에..바이든, 코로나19 재확진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2022. 7. 31. 08: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백악관이 30일(이하 현지시간)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재확진 이후 트위터에 글을 올려 "오늘 다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일부 소수에게 나타나는 것"이라며 "별다른 증상은 없지만 주변 사람의 안전을 위해 격리하고 있다. 나는 여전히 일하고 있고, 곧 길 위로 돌아갈 것"이라고 했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백악관이 30일(이하 현지시간) 밝혔다. 지난 27일 진행한 코로나19 검사에서 최종 음성 판정을 받은지 사흘 만이다.
바이든 대통령 주치의인 케빈 오코너 박사는 이날 메모를 통해 “바이든 대통령이 이날 오전 검사에서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며 “팍스로비드 치료를 받은 일부 환자에게 발견되는 재발(rebound) 사례”라고 설명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현재 무증상으로, 추가 치료 계획은 없다고 한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팍스로비드 리바운드 사례는 추가적인 치료 없이도 평균 3일 이내에 좋아지거나 완전히 회복된다.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트위터에 “대통령은 무증상으로 상태는 좋다”며 “다른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해 격리 상태에서 집무 중”이라고 올렸다. 이에 따라 내달 2일까지 모든 방문 일정을 취소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21일 코로나19 오미크론 하위 변이인 BA.5 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 상태에서 팍스로비드 치료를 진행했다. 이후 엿새 만인 27일 최종 음성 판정을 받고 대국민 연설에 나서기도 했다.
CDC는 지난 5월 팍스로비드 치료 후 음성이 나온 뒤 2~8일 이내에 재발하는 사례가 있다고 했다. 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도 팍스로비드 리바운드를 경험했다. 지난달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그는 닷새간 팍스로비드 처방을 받은 뒤 3일 연속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나흘째 되는 날 다시 양성이 나왔다.
바이든 대통령은 재확진 이후 트위터에 글을 올려 “오늘 다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일부 소수에게 나타나는 것”이라며 “별다른 증상은 없지만 주변 사람의 안전을 위해 격리하고 있다. 나는 여전히 일하고 있고, 곧 길 위로 돌아갈 것”이라고 했다.
바이든 대통령 주치의인 케빈 오코너 박사는 이날 메모를 통해 “바이든 대통령이 이날 오전 검사에서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며 “팍스로비드 치료를 받은 일부 환자에게 발견되는 재발(rebound) 사례”라고 설명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현재 무증상으로, 추가 치료 계획은 없다고 한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팍스로비드 리바운드 사례는 추가적인 치료 없이도 평균 3일 이내에 좋아지거나 완전히 회복된다.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트위터에 “대통령은 무증상으로 상태는 좋다”며 “다른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해 격리 상태에서 집무 중”이라고 올렸다. 이에 따라 내달 2일까지 모든 방문 일정을 취소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21일 코로나19 오미크론 하위 변이인 BA.5 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 상태에서 팍스로비드 치료를 진행했다. 이후 엿새 만인 27일 최종 음성 판정을 받고 대국민 연설에 나서기도 했다.
CDC는 지난 5월 팍스로비드 치료 후 음성이 나온 뒤 2~8일 이내에 재발하는 사례가 있다고 했다. 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도 팍스로비드 리바운드를 경험했다. 지난달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그는 닷새간 팍스로비드 처방을 받은 뒤 3일 연속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나흘째 되는 날 다시 양성이 나왔다.
바이든 대통령은 재확진 이후 트위터에 글을 올려 “오늘 다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일부 소수에게 나타나는 것”이라며 “별다른 증상은 없지만 주변 사람의 안전을 위해 격리하고 있다. 나는 여전히 일하고 있고, 곧 길 위로 돌아갈 것”이라고 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동아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이재명 ‘법카의혹’ 참고인 사망에 “무당의 나라인지…나와 무슨 상관”
- 물 덜 마시면 살 찐다? 체내 수분 부족시 나타나는 증상
- 김용태 사퇴 반대 의사…“밀릴지언정 꺾이지 않겠다”
- 손들고 횡단보도 건너던 어린이, 꼬리물기 차에 ‘쾅’
- 文측 “여름휴가 간다…찾아오시는 분들 참고하시길”
- “구멍가게”→“난 모르죠”…‘이모’ 김남국, 한동훈 총공세 나섰지만
- 대형 스크린 쿵!…홍콩 아이돌 공연 참사, 댄서 중태
- 김종인, ‘문자 파문’ 與에 “무슨 놈의 집권당이” 맹비판
- 김건희 20년전 사진 공개한 日교수 “분명 아티스트였다”
- 걸그룹 행사 출연료 횡령한 기획사 대표…징역 6개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