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스위스 꺾고 세계여자청소년핸드볼 조별리그 첫 승

김동찬 2022. 7. 31.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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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핸드볼 청소년 국가대표 선수단이 세계선수권대회 조별리그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김진순(인천비즈니스고)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은 30일(현지시간) 북마케도니아 스코페에서 열린 제9회 세계여자청소년 핸드볼선수권대회 첫날 조별리그 F조 1차전에서 스위스를 32-28로 물리쳤다.

18세 이하 선수들이 실력을 겨루는 이번 대회에는 32개 나라가 출전해 8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벌인 뒤 결선리그를 거쳐 순위를 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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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와 1차전에서 공격하는 김민서 [대한핸드볼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한국 여자핸드볼 청소년 국가대표 선수단이 세계선수권대회 조별리그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김진순(인천비즈니스고)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은 30일(현지시간) 북마케도니아 스코페에서 열린 제9회 세계여자청소년 핸드볼선수권대회 첫날 조별리그 F조 1차전에서 스위스를 32-28로 물리쳤다.

최근 2개 대회 연속 3위에 오른 한국은 김민서(황지정산고)가 12골 6어시스트를 기록했고, 김서진(일신여고)도 11골을 터뜨리며 공격을 이끌었다.

우리나라는 8월 1일 독일과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스위스 전에서 공격 성공 후 기뻐하는 한국 선수단. [대한핸드볼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18세 이하 선수들이 실력을 겨루는 이번 대회에는 32개 나라가 출전해 8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벌인 뒤 결선리그를 거쳐 순위를 정한다.

앞서 열린 8차례 대회에서 비유럽 국가가 4강에 오른 것은 한국이 유일하다.

우리나라는 2006년 준우승, 2016년과 2018년 3위 등 세 차례 4강 이상의 성적을 냈다.

<30일 전적>

▲ F조

한국(1승) 32(15-13 17-15)28 스위스(1패)

독일(1승) 39-18 슬로바키아(1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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