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산' 100만 관객 돌파..개봉 4일째

박해일 :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이순신 장군의 활약으로 왜군을 상대로 대승을 거둔 한산해전을 다룬 박해일 주연의 영화 ‘한산: 용의 출현’(한산)이 개봉 4일째인 30일 오전 누적 관객 100만 명을 돌파했다.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한산’은 전날까지 관객 95만 3000여 명을 모은 데 이어 이날 오전 4만 7000여 명을 추가로 동원했다.

지난 27일 개봉한 ‘한산’은 개봉 이후 3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유지 중이며, 실시간 예매율도 이날 오전 7시 30분께 기준 49.7％(35만 2000여 장)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한산’은 1761만 관객을 동원해 역대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는 ‘명량’(2013)의 후속작으로, 1592년 여름 이순신 장군이 이끈 조선 수군이 왜군을 상대로 크게 승리한 한산해전을 그린다.

박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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