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진, 임신 안 반기더니..남편 정문성 외도 알았나 '모범형사2'[결정적장면]

서유나 2022. 7. 31. 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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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진이 임신 소식에도 냉담한 반응을 보인 가운데, 정문성의 내연 관계가 암시됐다.

7월 30일 첫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모범형사2'(극본 최진원, 연출 조남국) 1회에서는 천나나(김효진 분), 우태호(정문성 분)의 심상치 않은 부부 관계가 그려졌다.

천나나가 임신을 반기지 않는 이유가 우태호와 정희주의 내연 관계 탓인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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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김효진이 임신 소식에도 냉담한 반응을 보인 가운데, 정문성의 내연 관계가 암시됐다.

7월 30일 첫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모범형사2'(극본 최진원, 연출 조남국) 1회에서는 천나나(김효진 분), 우태호(정문성 분)의 심상치 않은 부부 관계가 그려졌다.

이날 천나나는 홀로 병원을 찾아 임신 초기 진단을 받았다. 다만 천나나는 의사에 축하에도 조금도 웃지 않으며 "생각을 좀 해보겠다. 이게 과연 축하받을 일인가"라는 의미심장한 발언을 했다.

한편 우태호는 무죄를 선고받을 줄 알았던 회장 천성대(송영창 분)이 뇌물과 횡령 혐의로 7년 실형을 선고받자 이를 알아보러 다녔다. 그러면서 법무팀 직원 정희주(하영 분)이 연락이 되지 않자 법무팀 과장 최용근(박원상 분)에게 그녀의 행방을 물었다.

우태호는 "그 친구 살해됐다. 저도 모르고 있다가 오늘 오전 경찰 발표 보고서 알았다. 경찰 발표로는 연쇄살인범 소행이라고 하더라"는 최용근의 말을 듣고 크게 당황했다.

이후 우태호는 "경찰에 연락해 저희 팀 직원인거 최대한 노출 안되게 하라. 언론에서 회장님 사건과 함부로 연계지을 소지가 있다. 최대한 통제하라"고 이성적으로 지시를 내리면서도, 늦은 저녁 정희주의 회사 자리를 홀로지키는 모습으로 심란함을 드러냈다. 심지어 그의 눈엔 눈물도 고였다.

이 모습을 창밖에서 잠시 지켜본 천나나는 어두운 표정으로 돌아서 이목을 집중시켰다. 천나나가 임신을 반기지 않는 이유가 우태호와 정희주의 내연 관계 탓인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사진=JTBC '모범형사2'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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