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혼자서 쓸지?" 김승수, 라이언 전 대놓고 저격 ('리슨업') [종합]

최지연 2022. 7. 30.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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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슨 업' 김승수가 프로듀서들 디스를 시전했다.

라이언전은 태연, 샤이니, 오마이걸, 아이유, 아이브 등 수많은 히트곡을 가지고 있는 K-POP 대표 프로듀서로 다른 프로듀서들을 긴장케했다.

특히 김승수는 "과연 혼자서 쓸지"라며 워스트로 라이언전을 저격해 얼음장 같은 분위기를 만들었다.

한편 리슨업은 라이언전, 팔로알토, 정키, 픽보이, 김승수, 파테코, 도코, 라스, 빅나티, 이대휘이 출연해 프로듀싱 실력으로 경쟁, 최고의 K-pop 프로듀서를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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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지연 기자] '리슨 업' 김승수가 프로듀서들 디스를 시전했다. 

30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리슨 업’에서는 프로듀서들 첫 대면식이 이뤄진 가운데 김승수가 광역 디스를 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첫 대면식에 가장 먼저 나타난 건 픽보이였다. 픽보이는 자신의 대표곡으로 폴킴 ‘투성이’, V의 ‘SNOW FLOWER’, ‘교포머리’ 등을 꼽았다.

이어 ‘교포머리’에 대해서 “조회수가 잘나왔다. 겸손은 아니고 제 덕이라고 생각 안 한다. 주위 친구들이 도와줬기 때문에. 뮤비를 떠나서 그 곡이 나온 다음에 되게 많이 저를 불러주셨다”라고 밝혔다.

픽보이의 '교포머리'를 지원사격한 친구들은 박서준, 최우식, 박형식, BTS(방탄소년단) V(뷔)로 '우가팸'이란 별명이 있다. 픽보이는 "이왕 경쟁 붙는 거 다 이기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리슨업' 방송화면


이어 라이언전이 등장했다. 라이언전은 태연, 샤이니, 오마이걸, 아이유, 아이브 등 수많은 히트곡을 가지고 있는 K-POP 대표 프로듀서로 다른 프로듀서들을 긴장케했다. 김승수는 "1티어 작곡가인데 저 사람이 굳이 여기에?"라 말했고, 도코는 "너무 힘들어지는 게 아닌 가 싶다. 히트곡이 너무 많으시니까"라 털어놨다. 

라이언전은 "저를 인정하기 싫어하는 분들이 보인다"라며 "(소문을) 알고 있다. 메인 플레이어가 아닌데 플레이어라 하느냐. 곡만 받아서 하면서 왜 쓴 것처럼 이야기하냐 등의 이야기. 저는 늘 혼자 한다고 하지 않는다. 팀원 600, 700명이 있다"고 말했다.

라이언전은 "계급장 떼도 보여주기 위해 나왔다"며 출연계기를 밝혔다. 팀원들 없이 혼자서의 프로듀싱 실력을 증명해보이겠다는 것. 라이언전은 프로듀서들이 뽑은 베스트 그리고 워스트 프로듀서에 모두 뽑히며 관심을 받기도 했다. 특히 김승수는 "과연 혼자서 쓸지"라며 워스트로 라이언전을 저격해 얼음장 같은 분위기를 만들었다. 

한편 리슨업은 라이언전, 팔로알토, 정키, 픽보이, 김승수, 파테코, 도코, 라스, 빅나티, 이대휘이 출연해 프로듀싱 실력으로 경쟁, 최고의 K-pop 프로듀서를 가린다. 

/ walktalkunique@osen.co.kr

[사진] '리슨업'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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