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호 등장에 이덕화 함박웃음 "오늘 고기 안 잡아도 돼!"(도시어부4)

김은정 2022. 7. 30.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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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호의 등장에 이덕화가 칭찬봇이 됐다.

이준호는 "(이덕화가) 드라마 촬영할 때 낚시 얘기도 많이 했고, 드라마 첫 촬영이 낚시 하는 장면이었다"면서 남다른 인연을 드러냈다.

이덕화는 "낚시의 기본은 챔질"이라며 아들 챙기듯 이준호를 챙겼고 낚시대를 던지기만 해도 "낚시꾼 되겠다"고 칭찬을 건네며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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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은정 기자] 이준호의 등장에 이덕화가 칭찬봇이 됐다.

30일 오후 방송된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4’는 절친 특집으로 개그우먼 박미선, 조혜련, 가수 겸 배우 이준호와 함께 민물 낚시 대결을 펼쳤다.

이날 이덕화는 지인으로 깜짝 출연한 이준호를 보고 환한 미소를 지었다. 촬영 얼마 전까지 드라마로 함께 했는데 비밀로 하고 서프라이즈로 출연해 감동을 선사한 것.

이준호는 "(이덕화가) 드라마 촬영할 때 낚시 얘기도 많이 했고, 드라마 첫 촬영이 낚시 하는 장면이었다"면서 남다른 인연을 드러냈다. 이덕화는 "고궁 연못에서 낚시한 사람 몇 없을 것"이라며 즐거워했다.

이준호가 전화하자마자 흔쾌히 출연 승낙을 했다는 PD의 말에 이덕화는 "얘 요즘 바쁜데"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자리 뽑기'에 나선 이준호에게 이덕호는 "아무거나 뽑아. 부담없이 뽑아도 된다. 고기 안 잡아도 된다"며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최악의 자리 4번을 뽑았어도 타박하지 않아 주변인들을 놀라게 했다.

'영조정조' 팀을 결성한 이덕화와 이준호. 이덕화는 "낚시의 기본은 챔질"이라며 아들 챙기듯 이준호를 챙겼고 낚시대를 던지기만 해도 "낚시꾼 되겠다"고 칭찬을 건네며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방송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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