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초등 입학 연령 만6세→5세 낮추는 방안 논의

김경림 2022. 7. 30. 22: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가 초등학교 입학 연령을 현재 만 6세에서 만 5세로 낮추는 방안을 추진한다.

이르면 오는 2025년부터 도입되는 이 방안이 현실화될 경우 2019년생 중에 일부는 1년 일찍 초등학교에 입학하게 된다.

현행 초·중등교육법에 따르면 초등 입학 연령은 '6세가 된 날이 속하는 해의 다음 해 3월 1일에 초등학교에 입학시켜야 한다'고 나온다.

정책이 도입된 직후에는 교원 수급이나 학교 공간 등의 한계가 있어 4년간 25%씩 입학 연도를 당기게 될 가능성이 높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김경림 기자 ]


정부가 초등학교 입학 연령을 현재 만 6세에서 만 5세로 낮추는 방안을 추진한다. 

이르면 오는 2025년부터 도입되는 이 방안이 현실화될 경우 2019년생 중에 일부는 1년 일찍 초등학교에 입학하게 된다. 

현행 초·중등교육법에 따르면 초등 입학 연령은 ‘6세가 된 날이 속하는 해의 다음 해 3월 1일에 초등학교에 입학시켜야 한다’고 나온다. 여기에서 한 살을 더 낮춘다는 의미다. 

정책이 도입된 직후에는 교원 수급이나 학교 공간 등의 한계가 있어 4년간 25%씩 입학 연도를 당기게 될 가능성이 높다.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당초 나왔던 안은 2년을 당겨 한꺼번에 바꾸는 것이었지만 충격이 클 것으로 예상됐다"며 "25% 정도씩이면 현재 시설에서 수용이 가능하다는 계산이 나왔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KIZM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키즈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