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혼' 이재욱vs황민현 격돌, 하인 정소민 걸고 마지막 대결 (종합)

유경상 2022. 7. 30.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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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욱과 황민현이 정소민을 두고 격돌했다.

7월 30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환혼' 13회(극본 홍정은 홍미란/연출 박준화)에서는 장욱(이재욱 분)과 서율(황민현 분)이 하인 무덕이(정소민 분)를 걸고 마지막 대결에 임했다.

장욱(이재욱 분)과 무덕이(정소민 분)는 천부관에서 환혼인 김내관(정지순 분)의 폭주를 목격했다.

진무(조재윤 분)는 장욱을 결계에 가두고 무덕이를 김내관에게 먹이로 주려 했지만 무덕이가 오히려 김내관의 기를 흡수하고 폭주위기에 놓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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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욱과 황민현이 정소민을 두고 격돌했다.

7월 30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환혼’ 13회(극본 홍정은 홍미란/연출 박준화)에서는 장욱(이재욱 분)과 서율(황민현 분)이 하인 무덕이(정소민 분)를 걸고 마지막 대결에 임했다.

장욱(이재욱 분)과 무덕이(정소민 분)는 천부관에서 환혼인 김내관(정지순 분)의 폭주를 목격했다. 진무(조재윤 분)는 장욱을 결계에 가두고 무덕이를 김내관에게 먹이로 주려 했지만 무덕이가 오히려 김내관의 기를 흡수하고 폭주위기에 놓였다. 무덕이는 자신이 장욱의 기도 흡수할까봐 걱정했지만 장욱은 무덕이를 안았다.

순간 무덕이의 수기로 수성대 위 하늘이 열렸고 벼락이 떨어졌다. 장욱과 무덕이는 겨우 벼락을 피했고 무덕이는 또 잠시 눈이 보이지 않았다. 진무는 벼락 소리에 달려왔고 장욱은 음양옥으로 세자 고원(신승호 분)에게 도움을 청했다. 고원이 찾아오자 장욱은 환혼인 김내관의 폭주를 목격했다고 말했다. 진무는 장욱이 거짓말을 한다고 몰아갔다.

박진(유준상 분)도 찾아와 김내관의 시신을 찾으려 하자 왕비 서하선(강경헌 분)이 직접 김내관과 함께 찾아와 소란을 멈췄다. 서하선은 세자와 박진을 속이려 얼음돌의 힘으로 김내관을 되살린 것. 장욱은 “헛것을 봤다”고 물러나며 왕비 서하선이 얼음돌을 가진 단주라는 사실을 알아차렸다. 박진도 의심했던 천부관에 얼음돌이 있음을 확신했다. 세자 고원도 진무를 의심하기 시작했다.

서하선이 얼음돌의 힘을 거두자 김내관은 다시 돌이 됐다. 이선생(임철수 분)은 김도주(오나라 분)에게 과거 장강(주상욱 분)과 조충(윤서현 분)의 친분을 말했고 김도주는 장강이 조충의 딸 조영을 찾겠다며 집을 나가 돌아오지 않고 있다며 조충과 조영을 위로하는 제사를 지낼 작정했다. 이선생은 장욱에게 경천대호의 수기 덩어리인 금등어를 낚는 수련을 시켜줬다.

진무는 소이(서혜원 분)를 진호경(박은혜 분)의 실종된 장녀 진부연으로 만들기 위해 귀 뒤에 붉은 점을 찍고 팔에 상처를 냈다. 소이는 고통을 감내하면서도 첫눈에 반한 서율(황민현 분)이 부잣집 도련님이란 사실을 알고 “떠돌이 사기꾼 소이는 쳐다도 못 보겠지만 진요원 원장이 될 진부연이라면 안 될 것도 없지”라며 희망을 품었다.

무덕이는 김도주가 차린 제사상 앞에서 부친을 그리며 눈물을 흘렸다. 서율은 장욱에게 “정진각 수련은 치수에 오를 때까지라고 아버지와 약속했다. 서호성에서 돌아오라는 전갈이 오면 난 가야 한다. 서호성으로 돌아갈 때 데리고 가고 싶은 사람이 있다”고 말했다. 장욱은 서율이 무덕이가 낙수라는 정체를 알아차린 것인지 긴장했다.

장욱은 세자 고원에게서 음양옥을 찾아오기 위한 마지막 10번째 대결에 임했고, 고원은 대결 직전에 “다른 걸 걸기로 했다”며 무덕이를 내세웠다. 무덕이도 “이번에 이긴 분을 제가 주인으로 모시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에 장욱과 마지막 대결을 할 사람으로 서율이 나서며 장욱과 서율이 무덕이를 두고 마지막 대결을 예고했다. (사진=tvN ‘환혼’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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