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우, 아내 위해 전복죽→이천수, 부모님 화해 프로젝트(종합)

이아영 기자 2022. 7. 30.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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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우가 아내를 위해 전복죽을 끓였다.

정태우는 장인희를 위해서 살림을 다 하겠다고 나섰다.

정태우는 장인희를 위해서 전복죽을 끓이려고 했다.

이천수는 부모님의 관계를 회복시키기 위해서 계획을 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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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하는 남자들' 30일 방송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정태우가 아내를 위해 전복죽을 끓였다.

30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에서는 정태우와 장인희 부부가 병원에 갔다.

이날 장인희의 유방에 혹이 있다는 검사 결과가 나왔다. 조직 검사를 해야 했다. 정태우는 "혹시나가 진짜일까 봐 많이 걱정됐다"고 말했다. 정태우는 장인희를 위해서 살림을 다 하겠다고 나섰다. 그러나 장인희는 살림에 서툰 정태우를 알기 때문에 걱정이 앞섰다.

정태우는 장인희를 위해서 전복죽을 끓이려고 했다. 정태우는 검색창의 힘을 빌렸지만, 정작 쌀이 어디 있는지 몰랐다. 아들 하린이가 찾아줬다. 하린이가 정태우보다 더 살림을 잘 알았다. 하린이는 정태우를 "사고뭉치!"라고 놀렸다.

결국 아이들까지 나섰다. 아이들에게 설거지를 시키고 전복 손질을 시작했다. 하린이는 설거지도 곧잘 했다. 정태우는 밤 11시가 될 때까지 전복죽 시작도 못 했다. 결국 밤 12시에 저녁을 먹었다. 아이들은 하품을 할 정도였다. 다행히 아내는 맛있게 먹었다. 장인희는 정태우가 했던 행동을 그대로 돌려줬다.

한편 이천수는 부모님 화해 계획을 세웠다. 이천수의 아버지가 며느리 심하은을 위해 감자탕을 끓였다. 이천수의 아버지는 며느리에게는 다정했지만 아내에게는 무뚝뚝했다. 아내를 못 본 지 오래됐다고 말해 이천수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천수가 어머니에게 전화하자, 이천수의 어머니는 방문이 달라서 그런 거라고 설명했다.

이어 어머니가 귀가했다. 아버지가 며느리를 위해 감자탕을 끓인다고 하자 어머니는 서운해했다. 이천수의 부모님은 티격태격했다. 이천수는 두 사람을 중재하려고 했다. 두 사람은 삶의 패턴이 달랐다. 어머니는 나가는 걸 좋아하고, 아버지는 집에 있는 걸 좋아했다. 이천수는 "자식 입장에서 걱정된다"고 말했다. 이천수의 어머니는 "졸혼이라고 아느냐?"고 말했다.

이천수는 부모님의 관계를 회복시키기 위해서 계획을 짰다. 이천수는 부모님, 딸 주은이와 함께 데이트에 나섰다. 첫 장소는 월미도였다. 이천수 어머니는 여기서 데이트를 하기도 했다고 추억을 회상했다. 배를 타고 영종도로 들어갔다. 이천수의 부모님은 과거에 찍은 사진과 똑같은 포즈로 사진을 찍었다.

aaa30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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