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시즌] '제수스 해트트릭' 아스널, 세비야에 6-0 대승

박주성 2022. 7. 30.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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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이 심상치 않다.

아스널은 30일 오후 8시 30분(한국 시간)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리시즌 친선전에서 세비야에 6-0 대승을 거뒀다.

하지만 후반 32분 제수스가 또 다시 세비야의 골망을 흔들며 경기를 5-0으로 만들었다.

아스널은 경기 종료 직전 은케티아가 외데가르드의 패스를 받아 쐐기골을 넣으며 6-0 대승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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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아스널이 심상치 않다.

아스널은 30일 오후 8시 30분(한국 시간)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리시즌 친선전에서 세비야에 6-0 대승을 거뒀다.

아스널은 3-4-1-2 포메이션을 꺼냈다. 전방에 마르티넬리와 제수스가 섰고 바로 뒤에 외데가르드가 자리했다. 3선에는 진첸코, 자카, 파티, 사카가 호흡을 맞췄고 스리백은 살리바, 화이트, 가브리엘이 담당했다. 골문은 램스데일이 지켰다.

세비야는 4-3-3 포메이션이다. 전방에 라멜라, 엔 네시리, 코로나가 섰고 중원에는 토레스, 레가스, 라키티치가 자리했다. 포백은 아쿠나, 레키크, 카르모나, 나바스가 구성했고 골문은 보노가 지켰다.

이른 시간 아스널의 연속골이 터졌다. 전반 10분 사카가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터뜨렸고 이어 전반 13분 제수스의 추가골이 나왔다. 2분 뒤 마르티넬리의 패스를 받은 제수스가 팀의 세 번째 골을 넣었고 전반 19분 사카의 골까지 나오며 전반은 4-0으로 끝났다.

세비야는 후반 25분 페레스, 로메로, 오르티스, 살라스를 투입하며 분위기 반전을 노렸다. 하지만 후반 32분 제수스가 또 다시 세비야의 골망을 흔들며 경기를 5-0으로 만들었다. 이후 아스널은 은케티아, 페페, 엘네니 등을 투입했다.

아스널은 경기 종료 직전 은케티아가 외데가르드의 패스를 받아 쐐기골을 넣으며 6-0 대승을 완성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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