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까지 7만191명 확진..어제比 8552명↓

조성신 2022. 7. 30.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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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을 맞아 해외여행객이 증가하는 가운데 지난 2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출국장에서 여행객들이 출국 소속을 위해 대기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코로나19의 재확산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30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7만여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7만191명으로, 전날 동시간대 집계치(7만8743명)보다 8552명 적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31일 발표되는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나겠지만 7만명대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확진자의 증가세는 이어지고 있지만, 증가폭은 점점 작아지고 있다. 중간집계 기준 1주일 전인 지난 23일(6만3282명)의 1.11배다. 2주일 전인 16일(3만8928명)과 비교하면 1.80배 수준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1만8493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서울 1만4149명, 경북 4133명, 경남 3973명, 인천 3935명, 전북 3010명, 충남 2884명, 부산 2704명, 충북 2544명, 강원 2475명, 대구 2390명, 광주 2280명, 전남 2195명, 울산 2070명, 대전 1640명, 제주 1223명, 세종 93명 순으로 집계됐다.

지난 24일부터 이날까지 일주일간 일평균 신규 확진자 수는 7만9495명꼴로 나오고 있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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