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우승 후보 클리퍼스, 중국 선수 영입에 관심

이보현 2022. 7. 30.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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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후보 로스앤젤레스 클리퍼스가 백업 선수로 중국 선수를 노리고 있다.

현지매체 팬네이션의 30일(한국시간) 보도에 의하면 중국 국적 빅맨 저우 치와 클리퍼스 구단이 계약 협상을 벌이고 있다.

이런 그들은 전력의 마지막 퍼즐로 중국 선수 저우 치를 노리고 있다.

클리퍼스는 최근 백업 빅맨 아이제아 하텐슈타인이 뉴욕 닉스로 이적하면서 빅맨진에 공백이 생겼는데, 이를 저우 치로 메우겠다는 계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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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보현 객원기자] 우승후보 로스앤젤레스 클리퍼스가 백업 선수로 중국 선수를 노리고 있다.

현지매체 팬네이션의 30일(한국시간) 보도에 의하면 중국 국적 빅맨 저우 치와 클리퍼스 구단이 계약 협상을 벌이고 있다.

클리퍼스는 카와이 레너드, 폴 조지, 존 월 트리오를 보유한 차기시즌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 중 하나다. 이런 그들은 전력의 마지막 퍼즐로 중국 선수 저우 치를 노리고 있다. 클리퍼스는 최근 백업 빅맨 아이제아 하텐슈타인이 뉴욕 닉스로 이적하면서 빅맨진에 공백이 생겼는데, 이를 저우 치로 메우겠다는 계산이다.

장신 센터 저우 치는 2016 NBA 드래프트서 2라운드에 지명되는데 성공했지만 NBA 리그서 별다른 활약상을 남기지 못했다. 휴스턴 로케츠에서 한 시즌만을 뛴 뒤 중국 리그, 호주 리그 등을 맴돌았다.

클리퍼스 관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것은 최근 열린 2022 FIBA 아시안컵에서 저우 치가 보인 활약상이다. 중국 국가대표로 출전, 경기당 평균 15점 12리바운드 1.7블록을 기록하며 독보적인 활약상을 남겼다. 여기에 호주리그서의 활약상도 나쁘지 않았던지라 NBA에서 새로운 모습을 보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받는 중이다.

저우 치 입장에서는 굉장한 기회가 찾아왔다. NBA 입성조차 어려운 것이 그간 현실이었다. 하지만 우승 후보 클리퍼스의 백업 센터진이 붕괴되면서 졸지에 리그 최고 전력 팀에서 뛸 기회를 잡았다. 레너드, 조지 등 기라성같은 선수들과 함께 코트를 누빔과 동시에 우승 반지도 거머쥘 기회다. 저우 치 입장에서는 인생일대의 협상이 될 전망. 이번 협상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두고볼 필요가 있다.

#사진=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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