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태풍 '송다' 영향 전국 흐리고 비.. 대전, 낮 최고 29도
이지수 기자 2022. 7. 30. 21:51
아침 최저기온 25도, 낮 최고기온 29도, 강수확률 60%
일요일인 31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제5호 태풍 송다(SONGDA)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리겠다.
31일부터 8월 1일까지 중부지방(강원 영동 제외)과 경북권에는 30~80mm(경기북부내륙, 경기권서해안, 경북북부 120mm 이상), 강원 영동 지방에는 10∼6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대전지역은 흐리고 비가 내리는 가운데 아침 최저기온 25도, 낮 최고기온 29도에 강수확률은 60%로 예보됐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오는 곳도 있겠으니 비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2.5m, 남해 앞바다에서 0.5∼3.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0m, 서해 1.0∼4.0m, 남해 1.5∼4.0m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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