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오후 9시까지 7만191명 확진..전날보다 8552명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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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7만여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31일 발표되는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나겠지만 7만명대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당초 이번 재유행에서 신규 확진자 수가 30만명까지 올라갈 것으로 전망했지만, 지난 29일에는 "당초 예상보다 낮은 20만명 수준의 정점이 예상보다 조기에 형성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는 예측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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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7만여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날 동시간대 보다 8552명 줄었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7만191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주 후반으로 갈수록 감소하는 패턴을 보인다.
전주 대비로는 늘었지만 시간이 흐름에 따라 증가 폭은 둔화 되고 있다.
이날 오후 9시까지 확진자 수는 2주일 전인 16일(3만8928명)의 1.80배이고 1주일 전인 23일(6만3282명)의 1.11배다.
이달 초부터 한동안 신규 확진자 수가 1주일 사이 2배가 되는 ‘더블링’이 이어졌지만, 지난주 중반부터는 전주 대비 신규 확진자 수의 배율이 조금씩 하락하며 1배에 가까워지고 있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31일 발표되는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나겠지만 7만명대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중간집계된 신규 확진자는 52.1%가 수도권에서, 47.9%는 비수도권에서 나왔다.
지역별로는 ▲경기 1만8493명 ▲서울 1만4149명 ▲경북 4133명 ▲경남 3973명 ▲인천 3935명 ▲전북 3010명 ▲충남 2884명 ▲부산 2704명 ▲충북 2544명 ▲강원 2475명 ▲대구 2390명 ▲광주 2280명 ▲전남 2195명 ▲울산 2070명 ▲대전 1640명 ▲제주 1223명 ▲세종 93명 순이다.
정부는 당초 이번 재유행에서 신규 확진자 수가 30만명까지 올라갈 것으로 전망했지만, 지난 29일에는 “당초 예상보다 낮은 20만명 수준의 정점이 예상보다 조기에 형성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는 예측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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