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우 아내, 가슴서 결절 발견+유방암 검사..정태우 "덜컥 겁나"(살림남2)

이하나 2022. 7. 30.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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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우가 유방암 검사를 받은 아내 장인희를 대신해 집안 살림을 맡았다.

장인희는 "작년에 건강검진 했을 때 가슴에 물혹 같은게 있다고 추적 검사를 하라고 했다"라며 당시에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해 정태우에게 말을 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예후가 좋지 않은 모양으로 변하면 암일 수도 있다는 진단을 받았다는 장인희의 말에 정태우는 "그럼 병원을 빨리 가야지. 아프면 바로바로 검사를 해보고 확인을 해야지"라고 화를 낸 뒤 아내를 데리고 병원으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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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정태우가 유방암 검사를 받은 아내 장인희를 대신해 집안 살림을 맡았다.

7월 30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정태우 가족의 일상이 공개 됐다.

장인희는 자신의 가슴에 멍울이 만져지자 상황을 정태우에게 전했다. 장인희는 “작년에 건강검진 했을 때 가슴에 물혹 같은게 있다고 추적 검사를 하라고 했다”라며 당시에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해 정태우에게 말을 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예후가 좋지 않은 모양으로 변하면 암일 수도 있다는 진단을 받았다는 장인희의 말에 정태우는 “그럼 병원을 빨리 가야지. 아프면 바로바로 검사를 해보고 확인을 해야지”라고 화를 낸 뒤 아내를 데리고 병원으로 갔다.

제작진에게 장인희는 “제가 잠들려고 하거나 가만히 있을 때 가슴이 통증도 있어서 걱정이 돼서 유방암 검사를 했다. 최근에 안 만져지던게 만져지고 통증이 있어서 걱정도 했다”라고 말했다.

병원에서 초음파 검사를 받은 결과 의사는 물혹은 있지만 크기가 작아 걱정할 부분은 아니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도 유방에 여러 가지 결절이 보인다고 말했다. 의사는 8~9mm와 5mm 크기의 결정 중 하나가 경계선이 울퉁불퉁하고 유방암으로 갈 수 있는 가능성이 있어 조직 검사를 통해서 세포를 확인해 봐야 한다고 진단했다.

혹시라도 아내가 암일까봐 걱정이 된 정태우는 "덜컥 겁이 났다. 혹시나 하는 생각에 걱정이 된다"라고 속마음을 고백했다. 장인희는 마취가 풀리면서 조직 검사 부위에 통증을 느꼈고, 정태우는 설거지와 식사 준비까지 맡겠다고 호언장담했다.

(사진=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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