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정 "4년만 프리선언 이유, ♥남편과 결혼 1년 남아서"(아는 형님)

서유나 2022. 7. 30.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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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정이 퇴사 이유를 전했다.

이날 이상민은 강수정에게 아나운서 시험에 8번 떨어지고 합격해놓고 4년 만에 퇴사한 이유를 물었다.

이에 강수정은 "내가 오래 다녔다고 생각했는데 진짜 짧게 다녔더라"고 인정, "그때 남편이랑 연애중이었고, 결혼하자고 하고 있는데 결혼까지 1년이 남았는데 마음껏 해보고 싶었다"고 회상했다.

한편 2002년 KBS 공채 28기 아나운서로 데뷔한 강수정은 지난 2006년 퇴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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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강수정이 퇴사 이유를 전했다.

7월 30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이하 '아형') 343회에서는 아나테이너 황수경, 강수정이 형님학교로 전학을 왔다.

이날 이상민은 강수정에게 아나운서 시험에 8번 떨어지고 합격해놓고 4년 만에 퇴사한 이유를 물었다.

이에 강수정은 "내가 오래 다녔다고 생각했는데 진짜 짧게 다녔더라"고 인정, "그때 남편이랑 연애중이었고, 결혼하자고 하고 있는데 결혼까지 1년이 남았는데 마음껏 해보고 싶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TV에 내 얼굴이 나오는게 기뻤다. 전채널에 나오고 싶었고 광고도 찍어보고 싶었다. 결혼하면 인기 떨어질 걸 느꼈다. (실제로) 훅 떨어지더라. 그래서 나왔다"고 솔직히 고백했다.

한편 2002년 KBS 공채 28기 아나운서로 데뷔한 강수정은 지난 2006년 퇴사했다. 이후 2008년 4살 연상의 홍콩 금융계 종사자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홍콩의 대표적인 부촌 리펄스 베이에 거주하다가 최근 다시 국내 방송 활동을 시작했다. (사진=JTBC '아는 형님'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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