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송다', 서해상 따라 북상..제주에 최대 300mm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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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는 태풍의 영향으로 비가 많이 내리고 있습니다.
태풍이 가고 나면 내일(31일)부터는 더위가 한풀 꺾이고 전국에는 비가 올 것으로 보입니다.
또 내일부터는 전국에 많은 비도 예보됐습니다.
지금 레이더 영상 보시면 지금은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는데, 내일은 전국으로 확대돼서 다음 주 화요일까지 꽤 길게 이어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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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주에는 태풍의 영향으로 비가 많이 내리고 있습니다. 태풍이 가고 나면 내일(31일)부터는 더위가 한풀 꺾이고 전국에는 비가 올 것으로 보입니다.
태풍의 움직임과 앞으로 날씨는, 남유진 기상캐스터가 자세히 전해드립니다.
<기상캐스터>
네, 현재 태풍 '송다'는 중국 상하이 동쪽 해상에 위치해 있습니다.
내일 새벽에는 점차 중국 상하이 앞바다로 이동해서 서해상을 따라서 북상하겠는데요.
그나마 다행인 것은 세력이 조금씩 약화돼서 내일 밤에는 열대저압부로 힘이 빠질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제주와 남해안에는 강한 바람과 높은 너울성 파도가 해안가로 밀려들겠고요.
또 내일부터는 전국에 많은 비도 예보됐습니다.
지금 레이더 영상 보시면 지금은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는데, 내일은 전국으로 확대돼서 다음 주 화요일까지 꽤 길게 이어지겠습니다.
일단 모레까지 예상 강수량 보시면 제주 산지에 최대 300mm 이상, 지리산 부근과 남해안에도 최대 250mm 이상, 경북 북부와 경기 북부, 경기 서해안에도 120mm 이상이 내리겠고요.
내일 새벽에는 남부지방, 오후에는 중부 순으로 비의 강도도 강하겠습니다.
비구름의 영향으로 폭염의 기세는 다소 주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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