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우, ♥아내 장인희 갑작스런 '암조직 검사'..무슨일?

'살림남' 정태우. 2022.07.30. (사진 = KBS 2TV 제공)

배우 정태우가 아픈 아내 장인희를 위해 일일 요리사로 변신한다.

30일 오후 9시20분 방송하는 KBS 2TV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살림남2)에서 정태우는 지난해 유방암 검사를 받았던 장인희로부터 자가 촉진 중 이상을 발견했다는 말을 듣고 곧바로 함께 병원을 찾았다.

장인희는 검사 결과 촉진했던 부위보다 다른 곳이 더 우려된다는 얘기를 듣고 예상치 못한 조직 검사까지 받게 됐다.

이후 집으로 돌아온 정태우는 아내가 푹 쉴 수 있게 설거지부터 식사까지 자신이 집안일을 맡겠다고 큰소리 친다. 두 아들에게도 도움을 요청한 정태우는 휴대폰 검색을 통해 벼락치기로 레시피를 익혀 생애 첫 전복죽 만들기에 도전했다.

제작진은 "옆에서 요리를 도와주던 첫째 하준이는 '조심 좀 하지'라 잔소리를 하고, 둘째 하린이는 지쳐 의자에 누워 버렸다"면서 "이날 저녁 주방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방송에서 확인해달라"고 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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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경 기자 eyes0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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