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2025년 러시아산 가스에서 완전 독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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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가 2025년쯤 러시아산 가스에서 완전한 독립을 이루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이탈리아 최대 에너지기업 에니(Eni)는 현지시간 29일 2분기 사업 보고서를 발표하고 이같은 계획을 공개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러한 가스 도입 사업은 2025년까지 러시아로부터의 연간 가스 수입량(200억㎥)을 완전히 대체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탈리아 정부가 최대 주주인 에니는 유럽에서 러시아산 가스를 가장 많이 수입하는 업체 가운데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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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가 2025년쯤 러시아산 가스에서 완전한 독립을 이루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이탈리아 최대 에너지기업 에니(Eni)는 현지시간 29일 2분기 사업 보고서를 발표하고 이같은 계획을 공개했습니다.
에니는 최근 알제리·이집트·콩고 등 아프리카 국가들과 신규 가스 공급 계약을 맺었고, 리비아·앙골라·모잠비크·인도네시아 등과도 계약이 추가로 이뤄질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러한 가스 도입 사업은 2025년까지 러시아로부터의 연간 가스 수입량(200억㎥)을 완전히 대체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지리적으로 가까운 자원 부국 알제리가 이탈리아의 에너지 독립에 핵심 역할을 할 전망입니다.
이탈리아 정부가 최대 주주인 에니는 유럽에서 러시아산 가스를 가장 많이 수입하는 업체 가운데 하나입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정아연 기자 (nich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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