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오후 6시 6만777명 확진..1주 전보다 6678명↑(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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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0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최소 6만777명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뉴스1이 전국 지자체로부터 취합해 집계한 최근 열흘 간 동시간대 확진자는 21일 5만6437명→22일 5만3424명→23일 5만4099명→24일 2만8252명→25일 8만3018명→26일 8만3069명→27일 7만2224명→28일 6만9796명→29일 6만8259명→30일 6만77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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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만원 검사비 피하는 무증상자..정부 "부담경감 방안 마련"
(전국=뉴스1) 최대호 정연주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0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최소 6만777명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전날 동시간대 6만8259명(최종 8만2002명)보다 7482명 적은 수치다. 1주 전인 지난주 목요일(23일) 같은 시간(5만4099명)과 비교하면 6678명 많다.
뉴스1이 전국 지자체로부터 취합해 집계한 최근 열흘 간 동시간대 확진자는 21일 5만6437명→22일 5만3424명→23일 5만4099명→24일 2만8252명→25일 8만3018명→26일 8만3069명→27일 7만2224명→28일 6만9796명→29일 6만8259명→30일 6만777명이다.
이날 수도권에서 2만9567명이 확진돼 전체의 49%를 차지했다. 비수도권 14개 시도 확진자는 3만1210명이다.
지역별 확진자는 경기 1만5134명, 서울 1만1407명, 경북 4111명, 경남 3359명, 인천 3026명, 전북 3010명, 충남 2884명, 부산 2704명, 강원 2475명, 대구 2390명, 광주 2280명, 울산 2070명, 전남 2009명, 대전 1640명, 제주 1223명, 충북 962명, 세종 93명 등이다.
전날에 비해 수도권과 비수도권 모두 감소했다. 수도권 감소폭은 6842명이다. 서울과 경기, 인천에서 각각 3721명, 3018명, 103명 줄었다.
비수도권은 세종·대구·경북·부산·경남·전북·광주·전남 등 8개 시도에서 늘었으나, 강원·충북·대전·충남·울산·제주 등 6개 시도에서 줄면서 8개 시도 증가분을 상쇄했다. 비수도권 감소폭은 640명이다.
한편 정부는 코로나19 무증상자의 병·의원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 비용 부담을 덜어줄 방안을 강구해 조만간 발표하기로 했다.
보건소의 경우 검사비가 무료지만 동네 병·의원에서는 유료와 무료로 나눠져 있다. 유증상자, 자가검사키트 등으로 양성이 확인되면 병·의원에서 보험이 적용돼 5000원을 부담한다.
그러나 무증상자가 병·의원에서 검사를 받을 경우 자신이 전액 부담해야 하는데 검사 비용은 3만~5만원 안팎이라 부담스럽다는 여론이 많다.
sun07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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