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송다' 영향..완도 여서도 6.5mm 등 광주·전남에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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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호 태풍 '송다'의 영항으로 광주와 전남에 비가 내리고 있다.
30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30분 기준 완도 여서도 6.5㎜, 여수 거문도와 강진 마량이 각각 3㎜ 등의 비가 내리고 있다.
비는 광주를 비롯한 일부 내륙지역과 전남 서해안을 중심으로 5㎜ 내외로 내리고 있는 상황이다.
태풍 송다의 영향으로 광주와 전남에는 31일 오전부터 본격적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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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스1) 전원 기자 = 5호 태풍 '송다'의 영항으로 광주와 전남에 비가 내리고 있다.
30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30분 기준 완도 여서도 6.5㎜, 여수 거문도와 강진 마량이 각각 3㎜ 등의 비가 내리고 있다.
비는 광주를 비롯한 일부 내륙지역과 전남 서해안을 중심으로 5㎜ 내외로 내리고 있는 상황이다.
태풍 송다의 영향으로 광주와 전남에는 31일 오전부터 본격적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보고 있다.
예상 강수량은 광주와 전남 50~100㎜, 많은 곳은 전남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 최대 250㎜로 전망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현재는 전남 서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다"며 "비의 양은 5㎜ 내외로 이제 시작하는 단계로 보면 된다"고 말했다.
이어 "내일 새벽쯤부터 광주와 전남에는 본격적으로 비가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며 "많은 비로 인해 하천변 산책로와 지하차도 등을 이용 시 고립될 수 있고 저지대 침수와 하천 범람, 급류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농경지 침수와 농수로 범람, 하수도와 우수관 등에서 물이 역류할 가능성에도 대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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