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언론이 내 발언 왜곡, 국민과 직접 소통할 것"

정명원 기자 2022. 7. 30.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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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 대표 후보가 언론을 통한 소통 문제를 언급하면서 "당 지도부가 혹시 된다면 국민과 직접 소통해 당이 무슨 일을 하는지, 어떤 일을 하고 추구하는지 알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오늘(30일) 강릉 지역 당원 및 지지자들과 가진 토크 콘서트에서 자신의 저소득층 발언과 관련해 일부 언론이 왜곡했다면서 이렇게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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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 대표 후보가 언론을 통한 소통 문제를 언급하면서 "당 지도부가 혹시 된다면 국민과 직접 소통해 당이 무슨 일을 하는지, 어떤 일을 하고 추구하는지 알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오늘(30일) 강릉 지역 당원 및 지지자들과 가진 토크 콘서트에서 자신의 저소득층 발언과 관련해 일부 언론이 왜곡했다면서 이렇게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언론을 통해 스크린 돼서 국민들에게 전달되니까 일부지만 언론을 장악한 측에서 일부는 악의적으로 왜곡을 해서 좋은 거는 전달 안 해주고, 나쁜 거는 전달할 때 과장하고, 없는 것도 만들어서 사실인 것처럼 마구 보도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당과 국민, 당과 당원 간의 거리를 확실하게 좁히거나 아예 거리를 없애는 소통구조를 반드시 만들겠다"며 "국민 속에 민주당, 국민과 함께하는 민주당이 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앞서 이 후보는 SNS에 올린 글에서 "제 발언의 앞뒤를 자르고 왜곡해 공격한다"며 "자신에게 피해 끼치는 정당을 지지하는 안타까운 현실은 정보를 왜곡·조작하는 일부 언론의 책임이 크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런 발언의 배경에는 이 후보가 어제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 "저학력·저소득층에 국민의힘 지지자가 많다"며 "안타까운 현실인데, 언론 환경 때문에 그렇다"라고 말했는데 일부 언론이 '못 배운 자들을 가르쳐보겠다는 근거 없는 선민의식' 등의 표현으로 비판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사진=연합뉴스)

정명원 기자cooldud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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