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코로나 신규 확진 1837명..12일 연속 네자릿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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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일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일 연속 네자릿수를 기록하면서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9일 1837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도내 일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18일 1221명을 시작으로 12일째 네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
29일 기준 7월 코로나19 확진자는 2만9034명으로, 6월 4049명에 비해 7배 이상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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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제주지역 일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일 연속 네자릿수를 기록하면서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9일 1837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누적 확진자 수는 26만 8283명으로 늘었다.
도내 일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18일 1221명을 시작으로 12일째 네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지난 26일에는 2054명으로 4월 13일(2185명) 이후 105일만에 2000명 선을 넘어서기도 했다.
제주는 지난달 하순부터 신규 확진자 발생이 늘어나면서 이달 들어 급속한 확산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기준 7월 코로나19 확진자는 2만9034명으로, 6월 4049명에 비해 7배 이상 증가했다.
격리 중인 환자는 1만398명이다. 재택 치료가 1만325명이고, 감염병 전담병원 입원이 20명, 일반병실 입원이 53명이다.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은 20.41%며, 확진자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없다.
도내 코로나19 사망자는 185명이며, 치명률은 0.07%(전국 0.13%)다.
☞공감언론 뉴시스 oyj434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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