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행안부장관, 울산 민생현장 방문..일선 소방관계자 격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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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30일 울산 태화종합시장 등 민생현장과 소방관서를 방문해 현장 목소리를 듣는다.
이번 방문은 최근 물가 상승이 지속되는 가운데 생활물가·지방공공요금 동향을 점검하고, 국가산업단지 대형화재 예방에 애쓰는 일선 소방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어 최근 물가안정을 위해 도시가스 공급비용을 동결한 '경동도시가스' 본사를 방문해 지방공공요금 동결로 민생경제 안정에 기여한 관계자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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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119화학구조센터 방문.."폭염기 소방대원 안전관리 신경써달라"
(서울=뉴스1) 정연주 기자 =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30일 울산 태화종합시장 등 민생현장과 소방관서를 방문해 현장 목소리를 듣는다.
이번 방문은 최근 물가 상승이 지속되는 가운데 생활물가·지방공공요금 동향을 점검하고, 국가산업단지 대형화재 예방에 애쓰는 일선 소방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장관은 먼저 전통시장인 '태화종합시장'을 방문해 여름철 가뭄·작황 부진에 따라 가파르게 오른 채소류 등의 가격을 점검하고, 물가인상·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이어 최근 물가안정을 위해 도시가스 공급비용을 동결한 '경동도시가스' 본사를 방문해 지방공공요금 동결로 민생경제 안정에 기여한 관계자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할 예정이다.
또 지난 5월19일 발생한 대형화재로 피해를 입은 '에스오일(S-OIL) 온산공장'을 찾아 피해복구 상황을 청취한다.
'울산119화학구조센터'에선 화학사고 대응체계를 보고 받고 대형화재 대응과 대비태세를 점검한다.
이 장관은 "행안부는 지자체와 함께 지방공공요금 등 지방물가를 안정적으로 관리해 민생경제가 회복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화학물질은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사고 예방과 초동 진압을 철저히 하고, 폭염기에 현장 대원들의 안전관리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jy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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