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이재명 입은 깃털보다 가볍고 경박해..비뚤어진 사고 고칠방법 없어"

안은복 2022. 7. 30.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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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김기현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인 이재명 의원을 겨냥해 "깃털보다 가볍고 경박한 그 입, 비뚤어진 사고는 고칠 방법이 없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29일 이재명 의원이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 "저학력·저소득층에 국민의힘 지지자가 많다. 안타까운 현실인데, 언론 때문이다. 내가 아는 바로는 고학력, 고소득자 등 소위 부자라고 하는 분들은 우리(민주당) 지지자가 더 많다."고 발언한 것에 대해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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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김기현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인 이재명 의원을 겨냥해 “깃털보다 가볍고 경박한 그 입, 비뚤어진 사고는 고칠 방법이 없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29일 이재명 의원이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 “저학력·저소득층에 국민의힘 지지자가 많다. 안타까운 현실인데, 언론 때문이다. 내가 아는 바로는 고학력, 고소득자 등 소위 부자라고 하는 분들은 우리(민주당) 지지자가 더 많다.”고 발언한 것에 대해 비난했다.

김 의원은 “깃털보다 가볍고 경박한 그 입, 비뚤어진 사고는 고칠 방법이 없어. ‘어대명’ 민주당의 자폭 시한폭탄”이라고 직격했다.

이어 “이재명 의원의 ‘저학력·저소득층이 국민의힘 지지자가 많다’라는 발언은 국민 분열을 획책하려는 전형적인 편가르기가 아닐 수 없다. 더군다나 국민 개개인의 정치 성향을 가지고 저학력이니, 저소득이니 운운하는 것 자체가 천박하기 그지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연거푸 진 패장이 반성하고 성찰하기는커녕 국민을 대놓고 무시하는 걸 보니 민주당의 미래도 그 싹이 노랗다”며 “아무리 당권을 잡기 위한 포석이라 하더라도 특정 계층을 비하하는 듯한 발언으로 상대 당을 향한 공격 소재로 삼는 것은 매우 부적절하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실언이라면 사과 하고, 소신이라면 정치 그만하라”고 이재명 의원을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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