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송다' 영향 제주 많은 비..호우·강풍·풍랑주의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30일 제5호 태풍 '송다(SONGDA)'가 북상하면서 제주에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를 뿌리고 있다.
태풍의 간접영향권에 들어간 제주도남서쪽안쪽먼바다, 제주도남동쪽안쪽먼바다, 제주도남쪽바깥먼바다, 남해동부바깥먼바다에 태풍주의보가 발효됐으며 제주도앞바다와 남해서부서쪽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표됐다.
제주도에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 시간당 15㎜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고 초속 15m 내외의 강한 바람이 부는 곳도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30일 제5호 태풍 '송다(SONGDA)'가 북상하면서 제주에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를 뿌리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송다는 이날 오전 9시 기준 중심기압 1000h㎩, 최대풍속 초속 18m, 강도로 일본 가고시마 서쪽 약 410㎞ 부근 해상에서 시속 28㎞ 속도로 서진하고 있다.
서귀포에는 이날 낮 12시쯤 최근접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접 거리는 230㎞로 예상된다.
태풍의 간접영향권에 들어간 제주도남서쪽안쪽먼바다, 제주도남동쪽안쪽먼바다, 제주도남쪽바깥먼바다, 남해동부바깥먼바다에 태풍주의보가 발효됐으며 제주도앞바다와 남해서부서쪽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표됐다.
추자도를 제외한 제주도전역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표됐으며 낮 12시를 기해 강풍주의보가 발효될 예정이다.
제주도에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 시간당 15㎜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고 초속 15m 내외의 강한 바람이 부는 곳도 있다.
주요지점 누적 강수량을 보면 윗세오름 35.5㎜, 진달래밭 26.0㎜,어리목 18.0㎜, 영실 13.5㎜, 색달 6.0㎜, 강정 4.0㎜, 노형 4.0㎜, 오등동 3.5㎜, 덕천 4.0㎜, 수산1리 4.0㎜, 마라도 5.5㎜, 가파도 3.0㎜ 등이다.
오후부터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 이상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오고 초속 9~16m, 순간풍속 20~30m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이날부터 다음 날까지 50~150㎜다. 많은 곳 산지는 300㎜ 이상 예상된다.
gwi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무인사진관서 성관계한 커플…"바닥엔 체모·체액, 청소하는데 현타오더라"
- '통아저씨' 이양승 "70년전 친모, 시부 몹쓸짓에 나 버리고 가출"
- 연쇄살인마 유영철 "밤마다 희생자 귀신들 나와 잠 못자" 괴로움 호소
- 성유리 "억울하다" 했지만…남편 안성현 징역 7년 구형에 벌금 20억·추징금 15억
- 유비빔, 불법영업 자백 "무허가 식당 운영하다 구속돼 집유…죄송"
- 짧은 치마 입은 여성 졸졸 쫓아간 남성, 사진 찍고 차량 틈에서 음란행위
- "오빠~ 아기 나와요"…'최애 가수' 콘서트장서 출산한 여성 팬
- 김민희 "10년만에 이혼 밝힌 이유? 남자들 다가올까봐…지인 남편도 만나자더라"
- 로버트 할리, 콩나물더미 내팽개쳐…아내 명현숙 오열
- 지하철서 맞은편에 불빛 쏜 노인…"젊은 여성 상대로만 하는 듯"[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