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안감 인사 논란' 행안부 파견 치안정책관 징계위 회부

손형안 기자 2022. 7. 30. 10: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달 벌어진 치안감 인사 번복 논란과 관련해 행정안전부에 치안정책관으로 파견된 경무관이 중앙징계위원회에 회부됐습니다.

경찰청은 지난 11일 국무조정실로부터 치안정책관과 총경 두 명에 대한 조사 결과를 통보받았습니다.

조사 결과 경찰청은 인사 혼선은 치안정책관이 최종안 확인 책임을 다하지 않은 것에서 비롯됐음이 확인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청은 치안정책관에 대해 경징계 의견으로 국무총리 산하 인사혁신처 중앙징계위원회에 회부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벌어진 치안감 인사 번복 논란과 관련해 행정안전부에 치안정책관으로 파견된 경무관이 중앙징계위원회에 회부됐습니다.

경찰청은 지난 11일 국무조정실로부터 치안정책관과 총경 두 명에 대한 조사 결과를 통보받았습니다.

조사 결과 경찰청은 인사 혼선은 치안정책관이 최종안 확인 책임을 다하지 않은 것에서 비롯됐음이 확인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청은 치안정책관에 대해 경징계 의견으로 국무총리 산하 인사혁신처 중앙징계위원회에 회부했습니다.

이뿐 아니라, 경찰의 인사와 홍보 기능도 언론의 혼란 상황에서 내부 협의를 성실히 하지 않은 것도 지적됐었는데, 경찰청은 다른 총경 두 명의 잘못은 경미하다고 보고 직권 경고 처분만 했습니다.

경찰청은 "치안정책관과 인사담당관은 하반기 인사에 포함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손형안 기자sha@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