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로, 무선 선풍기도 성공적..가습기에 이어 생활가전 대표기업으로 자리매김

2022. 7. 30.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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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미로 제공
미로는 IoT 완벽 세척 가습기로 시작하여 선풍기, 공기청정기, 청소기 등의 IoT 생활가전 전문 브랜드(대표 서동진/오용주/김민석)로 국내와 북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중소기업이다.

미로는 최근 국내 생활가전의 교체 수요 감소에도 불구하고 바이러스 살균 공기청정기, 자가살균 기능이 추가된 가습기, 스마트 기능이 탑재된 저소음 무선 선풍기, 실링팬을 대체할 수 있는 장조명선풍기 등의 신제품을 대거 출시하며 창업 이래 최고의 매출을 올리는 중이다.

올해 미로에서 출시한 스마트 무선 선풍기(MF03)는 초저소음, 초저바람, APP을 이용한 스케줄 관리 및 제어, 각도 변경 등은 영·유아와 예민한 소비자들까지 모두 만족시키고 있고 바이러스 살균 공기청정기는 자체 개발한 UV 바이러스 살균 모듈이 박테리아, 곰팡이, 유해가스 등 공기 중 부유 바이러스를 제거한다는 실험 성공과 IoT 기술을 활용하여 공간을 세부적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어 전국 어린이집, 전국 유치원의 주목을 받아 활발하게 공급하고 있다. 특히 유아교육 기관에서 렌탈로 사용 중인 공기청정기는 자동으로 실내 공기 정보를 업데이트해줌에 따라 미로의 서비스 만족도와 브랜드 가치는 더욱 상승하고 있다.

미로는 ‘가전의 새로운 시작 LIFE HERO MIRO’라는 슬로건 아래 IoT 기술과 디자인에 집중, 석·박사 인재를 대거 등용하여 이미 2016년에 LGU 와 IoT 서비스를 시작으로 구글, 아마존, 카카오, 네이버, SKT 등의 AI 플랫폼을 활용할 수 있는 미로 IoT App인 ‘Mirohome’을 제공하고 있으며, 국제 3대 디자인 어워드인 IF, REDDOT, IDEA 모두 입상하는 등 소형가전업계의 다크호스이다.

또한 2014년 창업 이후 지금까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기관인 중소기업유통센터의 밀착형 도움으로 CJ오쇼핑, GS홈쇼핑 등 다수의 대형 홈쇼핑 유통 판로 개척에 성공하였다. 아울러 미로의 주력 상품인 가습기 방송을 위해 중소기업유통센터로부터 생산자금을 지원받아 안정적인 상품 공급을 이룰 수 있었다. 또한 초창기 공동 A/S 지원사업을 통해 중소기업 제품에 대한 신뢰를 상승시켜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한 지금의 미로는 업계 최고의 IoT 기술과 30여 종 이상의 다양한 소형가전을 개발하여 작년 미국 코스트코까지 진출하여 대한민국의 중소브랜드에서 자랑스러운 K-가전 브랜드로 발 돋움 하고 있는 중이다.

미로는 세련된 디자인과 고도화된 IoT 서비스를 기반으로 다양한 어플라이언스를 출시하여 중국의 IoT 생태계 플랫폼 가전인 샤오미, 일본의 혁신적 디자인 가전의 발뮤다의 장점을 모두 지닌 한국을 대표할 수 있는 생활가전 브랜드를 목표로 삼고 있다.

미로의 오용주 대표는 중소기업유통센터의 지원 사업을 통해 회사의 발전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감사함을 밝혔으며, 특히 “2022년은 경기가 매우 좋진 않지만 이미 작년 상반기 대비 30% 이상 매출이 상승하였고, 북미 매출 증대와 소비자 니즈에 맞는 제품과 서비스가 더욱 확장되어 창업 최대 매출을 기록하는 등 미로의 성장세는 지속적 J커브를 그릴 전망”이라고 밝혔다.

[남궁선희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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