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선전매체, '항공작전 훈련' 비난.."단발마적 발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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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우리 육군항공사령부가 지난 25일 진행한 대규모 항공작전 훈련을 겨냥해 '죽음을 눈앞에 둔 자들의 단발마적 발악'이라며 비난했다.
그러면서 "이 땅의 신성한 하늘과 땅, 바다에서 전쟁의 화약내를 풍기며 감행되는 윤석열 패당의 무분별하고 불손한 군사적 대결 망동은 조선반도(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에 대한 심각한 위협이고 극악한 도전인 동시에 죽음을 눈앞에 둔 자들의 단발마적 발악에 지나지 않는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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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북한이 우리 육군항공사령부가 지난 25일 진행한 대규모 항공작전 훈련을 겨냥해 '죽음을 눈앞에 둔 자들의 단발마적 발악'이라며 비난했다.
대외 선전매체인 '통일의 메아리'는 30일 "괴뢰 군부 호전광들이 우리 공화국에 대한 침략 기도를 아무 거리낌 없이 노골적으로 드러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매체는 당시 훈련에 동원된 △AH-64E △UH-60P △CH-47D 등 헬기를 구체적으로 거론하면서 "훈련에 참가한 부대를 놓고 보아도 평시에 방어훈련이 아닌 공격 훈련"이라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이 땅의 신성한 하늘과 땅, 바다에서 전쟁의 화약내를 풍기며 감행되는 윤석열 패당의 무분별하고 불손한 군사적 대결 망동은 조선반도(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에 대한 심각한 위협이고 극악한 도전인 동시에 죽음을 눈앞에 둔 자들의 단발마적 발악에 지나지 않는다"라고 강조했다.
매체는 또 '극도의 위기'에 처한 윤석열 정부가 동족 대결을 통해 출로를 찾고 있다고 지적하며 "그보다 더 큰 오산은 없을 것"이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동족 대결로 위기에서 벗어나 보려는 역도의 무모하기 그지없는 호전적 객기는 오히려 민심의 더 큰 반발과 대중적 항거를 불러오고 있다"며 "역적 패당이 집권 위기의 출로를 동족 대결에서 기어코 찾으려고 한다면 차례질 것은 수치스러운 참패 정도가 아니라 더러운 개죽음뿐이다"라고 맹비난했다.
yellowapoll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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