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 사흘째 8만명대..위중증 242명·사망 35명(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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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0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만2002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주별 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이날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규모는 1주 전(23일 0시 기준) 6만8537명 대비 1만3465명 증가했고, 2주 전(16일 0시 기준) 4만1302명보다는 4만700명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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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명 재진입 위험 수위 여전..위중증 2일째 200명대 선
(서울=뉴스1) 김태환 기자 =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0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만2002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날 8만5320명보다 3318명 감소한 규모다. 단 27일 10만명 발생 이후 사흘째 8만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주별 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이날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규모는 1주 전(23일 0시 기준) 6만8537명 대비 1만3465명 증가했고, 2주 전(16일 0시 기준) 4만1302명보다는 4만700명 증가했다.
시간이 갈수록 환자 증가폭은 둔화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감소세를 확인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이날까지 평일 기준 확진자가 사흘째 8만명대를 기록한 만큼 다시 10만명대 진입도 가능하다.
확진자 중 국내 발생은 8만1605명, 해외 유입은 397명으로 나타났다. 해외유입의 경우 하루 전 발생규모인 439명보다 42명 감소한 수치다. 지난 27일 역대 해외유입 확진자 발생 최다 규모인 532명 이후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2주일간(7월 17일 0시~23일 0시) 신규 확진자 발생 추이는 '4만323→2만6279→7만3551→7만6372→7만1145→6만8596→6만8537→6만5374→3만5864→9만9261→10만257→8만8384→8만5320→8만2002명'이다.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는 증가세다. 이날 기준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위중증 환자는 242명으로 전날(234명)보다 8명 증가했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부터 200명대에 진입했다.
최근 2주일간 위중증 환자는 '71→81→91→96→107→130→140→146→144→168→177→196→234→242명' 순으로 나타난다.
하루 새 사망자는 35명 추가돼 누적 2만5027명이 됐다. 전날에도 하루새 사망자 35명이 발생해 62일만에 최다 사망자 발생을 기록했다. 최근 2주일간 사망 추이는 '14→11→12→12→17→31→30→18→17→17→25→25→35→35명'이다.
ca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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