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말8초 휴가 절정' 주말 고속도로 이용량↑..지난 주보다 39만대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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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인 30일에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나들이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교통량은 지난 주말보다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전국에서 자동차 547만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향하는 차량은 48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향하는 차량은 45만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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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규빈 기자 = 토요일인 30일에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나들이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교통량은 지난 주말보다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전국에서 자동차 547만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주 토요일보다 39만대 늘어난 수치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향하는 차량은 48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향하는 차량은 45만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방 방향 정체는 오전 6~7시에 시작, 오전 11~12시쯤 가장 심할 것으로 전망됐다. 정체는 오후 6~7시 무렵 해소된다. 서울 방향 정체는 오전 9~10시에 시작해 오후 4~5시에 가장 심하고, 오후 9시~10시에 해소될 것으로 전망됐다.
오전 10시 요금소 출발 기준 서울에서 지방 도시 요금소까지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 6시간50분 △울산 6시간30분 △강릉 5시간30분 △양양 5시간20분(남양주 출발) △대전 3시간30분 △광주 5시간20분 △목포 6시간(서서울 출발) △대구 5시간50분이다.
같은 시각 지방 도시에서 서울까지는 △부산 5시간30분 △울산 5시간10분 △강릉 3시간10분 △양양 2시간20분(남양주 도착) △대전 1시간50분 △광주 3시간20분 △목포 4시간10분(서서울 도착) △대구 4시간30분이다.
rn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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