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차트]국내 은행, 전세계 50위권에도 못들어..中 초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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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만든 차트 하나는 열 기사보다 낫습니다.
민간이 집계하는 '세계 1000대 은행 순위'에서 국내 은행은 50위권에 들지 못한 걸로 나타났다.
지난 27일 산업은행 산하 KDB미래전략연구소는 최근 영국의 금융전문지 '더 뱅커'(The Banker)가 분석한 세계 1000대 은행 순위 결과를 발표했다.
KB금융이 전년 대비 순위가 2계단 하락한 62위에 자리, 국내 은행들 중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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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잘 만든 차트 하나는 열 기사보다 낫습니다. 알차고 유익한 차트 뉴스, [더차트]입니다.
민간이 집계하는 '세계 1000대 은행 순위'에서 국내 은행은 50위권에 들지 못한 걸로 나타났다. 60~100위권에 든 국내 은행들도 지난해보다 대체로 순위가 내려갔다.
지난 27일 산업은행 산하 KDB미래전략연구소는 최근 영국의 금융전문지 '더 뱅커'(The Banker)가 분석한 세계 1000대 은행 순위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순위는 더 뱅커가 세계 각 은행의 지난해 실적과 성장성, 수익률 등을 종합해 매겼다. 그 결과 100위 안에는 국내 은행 6곳이 포함됐다.
KB금융이 전년 대비 순위가 2계단 하락한 62위에 자리, 국내 은행들 중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이어 산업은행이 전년과 같은 63위에 올랐다.
신한금융과 하나금융이 각각 64위, 73위를 기록했다. 기업은행(94위)과 우리금융(96위)이 100위 안에 들었다. 이들 은행도 각각 2~6계단 순위가 하락했다.
100위에 든 국내 은행 6곳의 기본자본 증가율 평균은 2.8%, 총자산 증가율 평균은 0.1%에 불과했다. 이는 세계 1000대 은행의 평균 증가율(4.7%, 3.8%)보다 크게 낮았다. KDB미래전략연구소는 이에 따라 국내 은행들에 대한 상대적 평가가 하락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번 조사에서 1~4위는 모두 중국은행이 차지했다. 중국공상은행(ICBC), 중국건설은행, 중국농업은행, 중국은행 등이 최상위권을 점령했다. 톱5 가운데 미국 은행은 미국의 JP모건체이스(5위)가 유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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