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강수 마포구청장, 민선8기 첫 대규모 인사 단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5급과 6급 총 107명에 대한 민선8기 첫 대규모 인사를 단행했다.
30일 마포구에 따르면 이번 인사는 '조직 쇄신'과 '민원행정 강화'에 초점을 두고 진행했다.
박 구청장은 "이번 과장단과 팀장단 전보를 통해 민선8기 설계도에 색을 입히고, 주요 사업들을 풀어갈 진용이 갖춰졌다"며 "다음 달 11일 진행할 6급 무보직·7급 이하 인사에도 동일한 기준을 적용해 민원행정을 강화하고 구민을 위한 사업을 펼치는데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정연주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5급과 6급 총 107명에 대한 민선8기 첫 대규모 인사를 단행했다.
30일 마포구에 따르면 이번 인사는 '조직 쇄신'과 '민원행정 강화'에 초점을 두고 진행했다.
박 구청장은 "이번 과장단과 팀장단 전보를 통해 민선8기 설계도에 색을 입히고, 주요 사업들을 풀어갈 진용이 갖춰졌다"며 "다음 달 11일 진행할 6급 무보직·7급 이하 인사에도 동일한 기준을 적용해 민원행정을 강화하고 구민을 위한 사업을 펼치는데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선 △75세 이상 어르신 무상 효도급식 △임신·출산 장려를 위한 구립 햇빛센터 건립 △난지도 복합문화관광단지 조성 등 서울시와의 긴밀한 협조가 필요한 박 구청장의 공약 사업 추진 부서에는 리더십 있는 과장을 앉혔다.
또 '복지교육국'을 '약자와동행국'으로 변경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는 대대적인 조직개편 전에 공약 사업과 관련한 경험이 많은 팀장을 선제적으로 배치해 조직개편 후 생길 수 있는 업무 공백을 최소화했다.
동별로 상이한 현안 문제에는 경험이 풍부한 사무관을 동장으로 전면 배치했다.
대표적 사례로 재개발·재건축 등의 현안이 많은 동에는 주택과장을 역임하고 재개발·재건축 분야에 관련 전문성을 갖춘 사무관을 동장에 배치했다.
아울러 홍대 문화예술 관광특구 지정 등의 성과를 낸 관광 과장과 원활한 선거 업무 추진, 구민 화합을 이끄는 주민자치 업무 등을 총괄한 자치행정과장을 동에 배치해 주민 손으로 만드는 동별 특화 사업 발굴도 기대할 수 있게 했다.
이와 함께 오는 8월 서울시와의 인사교류를 통해 행정 경험이 풍부한 사무관을 동장으로 배치할 예정이다.
장애인으로서 성실하게 민원 처리를 다년간 해온 팀장을 마포구청 민원총괄팀장에 배치해 약자의 눈높이에서 행정 실현에 나섰다.
한편 구는 복합적인 민원을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분야별 전문가, 공무원 등을 포함한 지역별, 민원별 상생위원회의 설치를 준비하고 있다.
jyj@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무인사진관서 성관계한 커플…"바닥엔 체모·체액, 청소하는데 현타오더라"
- '통아저씨' 이양승 "70년전 친모, 시부 몹쓸짓에 나 버리고 가출"
- 연쇄살인마 유영철 "밤마다 희생자 귀신들 나와 잠 못자" 괴로움 호소
- 성유리 "억울하다" 했지만…남편 안성현 징역 7년 구형에 벌금 20억·추징금 15억
- 유비빔, 불법영업 자백 "무허가 식당 운영하다 구속돼 집유…죄송"
- 짧은 치마 입은 여성 졸졸 쫓아간 남성, 사진 찍고 차량 틈에서 음란행위
- "오빠~ 아기 나와요"…'최애 가수' 콘서트장서 출산한 여성 팬
- 김민희 "10년만에 이혼 밝힌 이유? 남자들 다가올까봐…지인 남편도 만나자더라"
- 로버트 할리, 콩나물더미 내팽개쳐…아내 명현숙 오열
- 지하철서 맞은편에 불빛 쏜 노인…"젊은 여성 상대로만 하는 듯"[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