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4488명 확진..1주일 전보다 1106명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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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와 전남 지역에서 4000명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이어지고 있다.
30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광주 2172명, 전남 2316명 등 총 4488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광주와 전남은 지난 25일 4861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26일 5527명, 27일 4887명, 28일 4747명 등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전남의 지역감염 확진자는 2288명고 해외유입 확진자는 28명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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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스1) 전원 기자 = 광주와 전남 지역에서 4000명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이어지고 있다.
30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광주 2172명, 전남 2316명 등 총 4488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는 일주일 전인 지난 22일 3382명보다 1106명이 늘어난 수치다.
광주와 전남은 지난 25일 4861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26일 5527명, 27일 4887명, 28일 4747명 등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광주 확진자 중 2144명은 지역감염 확진자이고 28명은 해외유입 확진자다.
사망자가 1명이 발생, 누적 574명으로 늘었다. 위중증 환자 5명이 발생했고, 병원에 입원한 환자도 12명으로 조사됐다.
전남의 지역감염 확진자는 2288명고 해외유입 확진자는 28명으로 나타났다. 사망자가 1명이 늘어 누적 507명을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는 17명이다.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등 23곳에서 39명이 확진됐다.
지역별로 보면 순천 385명, 여수 352명, 목포 311명, 광양 219명, 나주 159명, 화순 98명, 무안 97명, 장성 95명, 담양 72명, 해남 67명, 영광 59명, 영암 57명, 함평 50명, 고흥 47명, 곡성 44명, 완도 40명, 장흥 37명, 보성 36명, 신안 25명, 강진·진도 각 23명, 구례 20명이다.
화순에서는 요양시설 3개소에서 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의료기관에서도 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순천에서는 가족간의 감염으로 26가구 60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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