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육군 역대 최대 헬기 훈련에 "단말마적 발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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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지난 25일 경기도 이천과 양평 일대에서 실시된 역대 최대 규모 육군 헬리콥터(헬기) 훈련에 반발했다.
북한 대외 선전 매체 통일의 메아리는 30일 "남조선 경기도 이천에서 괴뢰 육군 항공사령부의 주관하에 북침 공격을 노린 대규모적이며 공격적인 비행 훈련이 감행됐다"며 "실전을 방불케 한 이번 비행 훈련에는 공격형 직승기(헬기) AH-64E 16대, 기동 직승기 UH-60P 13대, 수송 직승기 CH-47D 5대 등 근 30여대의 무장 직승기들이 동원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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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윤석열 패당의 무분별·불손한 대결 망동"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북한이 지난 25일 경기도 이천과 양평 일대에서 실시된 역대 최대 규모 육군 헬리콥터(헬기) 훈련에 반발했다.
북한 대외 선전 매체 통일의 메아리는 30일 "남조선 경기도 이천에서 괴뢰 육군 항공사령부의 주관하에 북침 공격을 노린 대규모적이며 공격적인 비행 훈련이 감행됐다"며 "실전을 방불케 한 이번 비행 훈련에는 공격형 직승기(헬기) AH-64E 16대, 기동 직승기 UH-60P 13대, 수송 직승기 CH-47D 5대 등 근 30여대의 무장 직승기들이 동원됐다"고 밝혔다.
통일의 메아리는 "괴뢰 언론들을 통해 반공화국 선제공격 훈련을 버젓이 공개한 것만 봐도 윤석열 역적 패당의 전쟁 광기가 어느 지경에까지 이르렀는가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 매체는 "이 땅의 신성한 하늘과 땅, 바다에서 전쟁의 화약내를 풍기며 감행되는 윤석열 패당의 무분별하고 불손한 군사적 대결 망동은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에 대한 심각한 위협이고 극악한 도전인 동시에 죽음을 눈앞에 둔 자들의 단말마적 발악에 지나지 않는다"고 맹비난했다.
통일의 메아리는 "동족 대결로 위기에서 벗어나보려는 역도의 무모하기 그지없는 호전적 객기는 오히려 민심의 더 큰 반발과 대중적 항거를 불러오고 있다"며 "역적 패당이 집권 위기의 출로를 동족 대결에서 기어코 찾으려고 한다면 차례질 것은 수치스러운 참패 정도가 아니라 더러운 개죽음뿐"이라고 위협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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