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섭 국방장관 "한·미 EDSCG 시점 의견 일치"..9월 중 개최할 듯

김난영 2022. 7. 30. 06: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방미 중인 이종섭 국방부장관이 한·미 국방장관 회담을 통해 고위급 확장억제전략협의체(EDSCG) 개최 시점 의견 일치를 봤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29일(현지시간)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과의 회담 이후 워싱턴 특파원들과 만나 "EDSCG 개최 시점은 사실 거의 의견 일치를 봤다"라며 "실제로 언제 하는지는 거의 합의한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워싱턴=뉴시스]이종섭 국방부장관이 29일(현지시간) 주미대사관에서 워싱턴 특파원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워싱턴특파원 공동취재단) 2022.07.29.

[워싱턴=뉴시스]김난영 특파원 = 방미 중인 이종섭 국방부장관이 한·미 국방장관 회담을 통해 고위급 확장억제전략협의체(EDSCG) 개최 시점 의견 일치를 봤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29일(현지시간)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과의 회담 이후 워싱턴 특파원들과 만나 "EDSCG 개최 시점은 사실 거의 의견 일치를 봤다"라며 "실제로 언제 하는지는 거의 합의한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밝혔다.

한 정부 당국자는 이와 관련해 "9월이 지나기 전, 9월 중"이라고 설명했다. 윤석열 정부는 그간 미국 측과 EDSCG 조기 개최 협의에 주력해 왔다. 이 장관은 "EDSCG 조기 개최는 매우 의미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 장관은 이날 "EDSCG는 외교·국방 당국 간 2+2 차관급 협의체"라며 "정책적 차원에서 한 단계 높은 차원에서 의미 있는 메시지를 보낼 수 있는 협의가 될 것"라고 기대를 표했다.

아울러 "한·미 확장억제수단운용연습(TTX) 또한 조만간 실시할 예정"이라며 "군사 차원에서, 실질적으로 북한의 핵위협 단계로부터 방비가 고조되는 상황에서, 상황에 부합하는 대응 방안에 대해 한·미가 군사적으로 긴밀하게 협의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mzer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