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박범계, 유병호 사무총장에 주취폭력 의혹 맹폭.."오보" 항변

정윤경 기자,김유승 기자 2022. 7. 30.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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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29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한 유병호 감사원 사무총장의 주취 폭력 의혹을 두고 맹폭을 가했다.

유병호 사무총장은 주취 폭력은 사실과 다르며 주취 폭력 의혹 보도는 모두 오보라고 강하게 반발했다.

박범계 민주당 의원은 "(유 사무총장이)간호사의 눈을 찌른 사건에 대해 10여건의 오보가 있었다"며 "검찰과 감사원간의 협의체가 있어서 사건을 무마했다는 얘기가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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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윤경 김유승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9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한 유병호 감사원 사무총장의 주취 폭력 의혹을 두고 맹폭을 가했다.

유병호 사무총장은 주취 폭력은 사실과 다르며 주취 폭력 의혹 보도는 모두 오보라고 강하게 반발했다.

앞서 한 언론은 유 사무총장이 2019년 1월쯤 술에 취한 상태에서 찰과상을 입어 경기 성남시 분당에 있는 병원 응급실을 찾아 진료를 거부하다 간호사에 폭언과 폭행을 했다고 보도했다.

박범계 민주당 의원은 "(유 사무총장이)간호사의 눈을 찌른 사건에 대해 10여건의 오보가 있었다"며 "검찰과 감사원간의 협의체가 있어서 사건을 무마했다는 얘기가 있다"고 지적했다.

유 사무총장은 "그런 사실 없다", "오보다"라고 반박했다. 유 사무총장이 강하게 반박하자 박 의원 역시 "제 말 들으라", "마저 들으라"고 고함쳤다.

유 사무총장은 해당 보도를 인용해 질의하던 김의겸 의원에게도 "오보"라며 "의료 과실이고 본질은 오신고로 입건은 됐다. (당시) 폐쇄회로(CC)TV를 보면 된다. 생명에 관련된 이야기로 죽다 살아난 것이다. (영화) 기생충을 봐라. 제가 보통 사람의 3배 목 근육이 있어서 살았다고 한다. 보통 사람이면 죽었다"고 강하게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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