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역 주말 동안 소나기 이어져..최고 체감온도 35도 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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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대전·충남·세종 지역은 주말 동안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충남권은 최고 체감온도가 33~35도 내외로 매우 무덥고 밤사이 최저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오르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충남권은 오후부터 밤사이 5~40㎜의 소나기가 내리며 서해 중부 먼바다는 아침부터 바람이 강해져 초속 5~14m의 강풍이 불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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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대전·충남·세종 지역은 주말 동안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30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흐리겠다.
충남권은 최고 체감온도가 33~35도 내외로 매우 무덥고 밤사이 최저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오르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또 오후부터 저녁 사이 5~40㎜의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나타났다.
제5호 태풍인 ‘송다’가 이날 제주도 남쪽 바다를 지난 후 오는 31일 중국 상하이 부근 해상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할 것으로 예상됐다.
서해 중부 해상은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고 안개가 옅어졌다 짙어짐을 반복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3~25도, 낮 최고기온은 31~34도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청양·금산·계룡 23도, 세종·천안·공주·당진 24도, 대전·부여·사산·서천·논산·아산·예산·홍성·태안·보령 25도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금산 31도, 계룡 32도, 청양·세종·대전·부여·서산·서천·논산·보령·천안·홍성 33도, 공주·당진·아산·예산·태안 34도다.
한편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수치는 오전과 오후 ‘좋음’이다.
다음 날인 31일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영향을 받아 흐리겠다.
충남권은 오후부터 밤사이 5~40㎜의 소나기가 내리며 서해 중부 먼바다는 아침부터 바람이 강해져 초속 5~14m의 강풍이 불 것으로 전망됐다.
아침 최저기온은 24~26도, 낮 최고기온은 30~32도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191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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