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분기 미국 고용비용 1.3% 상승.."강한 신장세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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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4~6월 분기 고용비용이 강한 신장세를 유지했다.
CNBC와 AP 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노동부는 29일(현지시간) 올해 4~6월 분기 고용비용 지수(ECI)가 계절조정치로 전기 대비 1.3%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ECI는 1~3월 분기 1.4% 상승에서 0.1% 포인트 둔화했지만 시장 예상 중앙치 1.2%를 웃돌았다.
1분기 4.5% 상승을 0.6% 포인트나 웃도는 신장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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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2022년 4~6월 분기 고용비용이 강한 신장세를 유지했다.
CNBC와 AP 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노동부는 29일(현지시간) 올해 4~6월 분기 고용비용 지수(ECI)가 계절조정치로 전기 대비 1.3%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ECI는 1~3월 분기 1.4% 상승에서 0.1% 포인트 둔화했지만 시장 예상 중앙치 1.2%를 웃돌았다.
이는 고용 정세의 견조함이 계속 임금을 밀어올리고 있는 사실을 보여준다고 매체는 지적했다.
2분기 ECI는 전년 동기보다는 5.1% 올랐다. 1분기 4.5% 상승을 0.6% 포인트나 웃도는 신장세를 보였다. 2001년 이래 가장 큰폭을 기록했다.
임금과 급여는 전기에 비해 1.4% 상승했다. 1~3월 1.2% 상승과 비교하면서 0.2% 포인트 확대했다.
고용비용 상승은 인플레를 계속 부추기고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공격적인 금리인상을 지속할 수 있도록 작용할 것으로 매체는 관측했다.
ECI는 고용 요인과 일자리 질 변화에 따라 조정되기 때문에 정책 입안자와 이코노미스트는 노동시장 상황과 근원 인플레를 가늠하는 척도로 널리 활용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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