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1세트 만장일치 POG '라스칼'의 미소 "팀을 믿으니 좋은 일 생겼다"

김형근 2022. 7. 29.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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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적 DK를 완승으로 제압하며 '여름의 강자'다운 모습을 보여준 kt 롤스터(이하 KT)의 '라스칼' 김광희가 승리의 기쁨과 남은 정규시즌의 각오를 이야기했다.

29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스플릿 7주 3일차 2경기에서 KT가 DK에 세트 스코어 2-0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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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적 DK를 완승으로 제압하며 ‘여름의 강자’다운 모습을 보여준 kt 롤스터(이하 KT)의 ‘라스칼’ 김광희가 승리의 기쁨과 남은 정규시즌의 각오를 이야기했다.  

29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스플릿 7주 3일차 2경기에서 KT가 DK에 세트 스코어 2-0으로 승리했다.

승리 소감으로 “오늘 가족 분들이 오신 가운데 승리하고고 POG에 1.000킬 까지 기록해서 기분이 좋다.”고 이야기한 김광희는 1세트서 루시안-나미를 상대하는 밴픽과 관련해 “저희 바텀이 최근 폼이 좋아서 자신감이 있었고, 바텀 덕분에 저도 밴 카드 쓸 수 있었고 바텀 선수들도 잘 해줬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초반에 힘들었던 상황서 역전 발판을 어떻게 마련했는지를 묻는 질문에 “저도 그웬에 자신감이 있었고 ‘에이밍’ 김하람 선수가 제리를 잘하기에 탑에서 킬을 하나 둘 챙기면서 이긴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답했으며, 역전의 발판이 된 바론 스틸 상황에 대해서는 ”교전 핑퐁이 잘 돼서 우리 팀이 하나 해주나 싶었는데 역시 팀을 믿으니 좋은 일이 생긴 것 같다.“고 말하며 웃음 지었다.

또한 포탑 대미지 중 본인의 비중이 67.1%에 달했다는 지적에는 “특별히 생각해보지는 않았으며 내가 잘한 것 보다는 팀이 잘했기에 이길 수 있었다.”고 승리의 공을 팀원들에 돌렸으며, 2세트 후반 ‘커즈’ 문우찬이 두 번째 장로 드래곤 스틸에 성공했던 상황에 대해서는 “설마 첫 장로 드래곤에 이어 두 번째도 질까봐 무서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다음 경기인 프레딧 브리온 전과 남은 정규 시즌 경기에 대한 각오로 “남은 경기들 중 중요한 경기도 많고 아직 저희가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확률이 높지 않다. 지금은 그런 확률에 신경 쓰기보다 저희 경기력 올리는데 집중해서 남은 경기들서 최대한 승리하고 만족스럽게 마무리하겠다.”고 말한 김광희는 인터뷰를 마무리하며 “가족들과 팬 여러분들께 항상 감사드리며 사랑합니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형근 noarose@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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