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샬리송 이어 브라질 '국대' 또?..토트넘, 리옹 에이스 관심

오종헌 기자 2022. 7. 29. 23: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토트넘 훗스퍼가 브라질 축구대표팀 출신의 루카스 파케타 영입에 나설 전망이다.

영국 '팀토크'는 29일 "토트넘은 지난 1월 이적시장 때 파케타를 영입하기 위해 노력한 바 있다. 프랑스의 '레 퀴프'에 따르면 그들은 다시 파케타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켰다"고 보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토트넘 훗스퍼가 브라질 축구대표팀 출신의 루카스 파케타 영입에 나설 전망이다.

영국 '팀토크'는 29일 "토트넘은 지난 1월 이적시장 때 파케타를 영입하기 위해 노력한 바 있다. 프랑스의 '레 퀴프'에 따르면 그들은 다시 파케타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켰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활발한 영입 행보를 보였다. 지난 시즌 도중 콘테 감독을 선임했던 토트넘은 당시 이적시장에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약속을 내걸었다. 여기에 3년 만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무대에 참가하게 되면서 1억 5,000만 파운드(약 2,374억 원)를 들여 대대적인 전력 보강에 착수했다.

벌써 6명의 선수가 새롭게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전 포지션에 걸쳐 영입이 진행됐다. 먼저 좌측 윙백을 맡을 베테랑 미드필더 이반 페리시치와 백업 골키퍼를 담당할 프레이저 포스터가 자유계약으로 합류했다. 또한 우측 윙백 자리에 '신성' 제드 스펜스를 데려왔고 왼발 센터백 클레망 랑글레가 임대 이적했다.  

중원도 보강이 이뤄졌다. 브라이튼에서 주전으로 뛰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 검증을 마친 이브 비수마가 영입됐다. 최전방도 마찬가지다. 에버턴의 에이스였던 히샬리송이 토트넘으로 왔다. 특히 히샬리송은 스트라이커 포지션은 물론 좌우 측면에서 활약할 수도 있다.

토트넘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1~2명의 선수를 추가로 물색 중이다. 가능성이 높은 포지션은 센터백과 2선 미드필더다. 2선의 경우 공격 전개에 창의성을 불어 넣어 줄 수 있는 유형의 선수를 고려 중이다. 제임스 메디슨(레스터 시티), 니콜로 자니올로(AS로마) 등이 거론됐다.

이런 가운데 '팀토크'는 "파케타는 지난 시즌 올랭피크 리옹에서 10골 7도움을 기록했다. 그는 콘테 감독이 추구하는 유연성을 갖춘 전형적인 선수다. 플레이메이커 역할을 맡았고 좀 더 수비적인 위치에 배치되기도 했다. 아스널도 그에게 관심이 있으며 이적료는 6,000만 파운드(약 950억 원)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파케타는 최근 방한한 경험이 있다. 6월 A매치 기간 브라질 축구대표팀 소속으로 대한민국과의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당시 파케타는 좌측 미드필더으로 나서 80분 가량 그라운드를 누비며 팀의 5-1 대승에 힘을 보탰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