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 기업실적 호조로 상승 개장..다우 0.06%↑ 나스닥 0.99%↑

이재준 2022. 7. 29.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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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 증시는 29일 주요기업 결산 실적이 호조에 매수가 선행하면서 상승세를 이어간 채 출발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이날 오전 9시42분(동부시간) 시점에 다우존스 30 산업 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18.40 포인트, 0.06% 올라간 3만2548.03을 기록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일보다 25.60 포인트, 0.64% 오른 4098.03으로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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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미국 뉴욕 증시는 29일 주요기업 결산 실적이 호조에 매수가 선행하면서 상승세를 이어간 채 출발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이날 오전 9시42분(동부시간) 시점에 다우존스 30 산업 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18.40 포인트, 0.06% 올라간 3만2548.03을 기록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일보다 25.60 포인트, 0.64% 오른 4098.03으로 거래됐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1만2282.71로 전일에 비해 120.11 포인트, 0.99% 뛰었다. 3거래일째 오르고 있다.

다만 실적이 주춤한 종목에 매도가 출회하면서 장에 부담을 주고 있다. 다우 지수 경우 전날까지 5.7% 상승한 만큼 이익확정 매물도 나오고 있다.

시장 예상을 웃도는 결산을 발표한 스마트폰주 애플이 일시 4% 가까이 급등하고 있다.

전자상거래주 아마존 닷컴은 12% 이상 치솟고 있다. 기술주도 매수 유입에 견조하게 움직이고 있다.

국제유가 상승을 배경으로 대폭 순익 증가한 석유 메이저주 셰브런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반도체주 인텔과 일용품주 P&G는 급락하고 있다. 인텔은 실적이 시장 예상에 미치지 못해 최종 적자를 냈다.

P&G는 결산 설명회에서 달러 강세와 원자재 상승이 내년까지 수익을 압박할 전망을 내놓은 게 악재로 작용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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