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까지 전국 7만8743명 확진..1주 전보다 1.19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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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재유행하는 가운데 29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7만8000명대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7만8743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오후 9시 기준 확진자 수는 동시간대 1주일 전인 지난 22일(6만5972명)의 1.19배, 2주일 전인 15일(3만9404명)의 1.99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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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재유행하는 가운데 29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7만8000명대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7만8743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동시간대 집계치(8만3140명)보다 4397명 적다.
이날 오후 9시 기준 확진자 수는 동시간대 1주일 전인 지난 22일(6만5972명)의 1.19배, 2주일 전인 15일(3만9404명)의 1.99배다.
이날 오후 9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4만2910명(54.5%), 비수도권에서 3만5833명(45.5%) 나왔다.
지역별로는 경기 2만2230명, 서울 1만6588명, 경남 4449명, 인천 4092명, 경북 3813명, 충남 3660명, 전북 2926명, 충북 2782명, 강원 2610명, 대전 2480명, 대구 2358명, 전남 2316명, 부산 2278명, 광주 2160명, 울산 2097명, 제주 1281명, 세종 623명이다.
지난 23일부터 이날까지 일주일간 신규 확진자 수는 6만8537명→6만5374명→3만5864명→9만9261명→10만257명→8만8384명→8만5320명으로, 일평균 7만7571명이다.
강원도는 오후 8시까지 신규 확진자 2610명이 발생했다.
확진자는 전날 동시간대보다(2775명)보다 165명 줄었고 1주 전인 22일 (2030명)보다 580명이 증가했다. 누적 확진자는 56만4157명이 됐다.
지역별로는 춘천 467명, 원주 475명, 강릉 417명, 동해 131명, 태백 17명, 속초 203명, 삼척 89명, 홍천 150명, 횡성 88명, 영월 40명, 평창 41명, 정선 29명, 철원 91명, 화천 84명, 양구 92명, 인제 60명, 고성 78명, 양양 58명이다.
정부는 코로나19 재유행 정점 규모가 기존 예상보다 다소 낮은 하루 확진자 20만명 수준에서 조기에 형성될 수 있다고 전망하면서, 강제적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없이 일상회복 기조를 유지하며 위중증·사망 최소화에 집중하겠다고 이날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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