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롱 "2030 엑스포 유치전에서 사우디 지지"

백운 기자 2022. 7. 29.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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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를 두고 한국 등과 경쟁하는 사우디아라비아를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프랑스 대통령실인 엘리제궁은 현지시간 29일 성명에서 마크롱 대통령이 전날 프랑스를 공식 방문한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에게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유럽연합(EU) 국가를 순방 중인 빈살만 왕세자와 엘리제궁에서 저녁 식사를 함께하면서 양국 협력 방안과 국제 정세 등을 논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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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를 두고 한국 등과 경쟁하는 사우디아라비아를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프랑스 대통령실인 엘리제궁은 현지시간 29일 성명에서 마크롱 대통령이 전날 프랑스를 공식 방문한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에게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유럽연합(EU) 국가를 순방 중인 빈살만 왕세자와 엘리제궁에서 저녁 식사를 함께하면서 양국 협력 방안과 국제 정세 등을 논의했습니다.

월드컵, 올림픽과 함께 세계 3대 국제행사로 불리는 세계박람회의 2030년 개최지를 두고 현재 한국 부산, 사우디 리야드, 이탈리아 로마가 경쟁하고 있습니다.

프랑스 파리에 있는 국제박람회기구(BIE)는 지난달 21일 유치 후보국 간 제2차 경쟁 프레젠테이션(PT)을 개최했습니다.

최종 개최 도시는 현지 실사 등을 거쳐 내년 11월 BIE 회원국 170개 국가가 참여하는 비밀투표로 결정됩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백운 기자cloud@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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