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7월 30·31일[TV하이라이트]
프로듀서들이 나선다, 여름 신곡 대전
■리슨 업(KBS2 토 오후 10시35분) = 대한민국 ‘최정상 프로듀서’들의 경쟁 배틀이 시작된다. 프로듀서들은 매주 화려한 무대와 신곡을 발표해 음원 차트 경쟁을 펼쳐야 한다. K팝 아이돌 히트곡 제조기 라이언전, 믿고 듣는 음원 강자 정키, JYP엔터테인먼트 작곡가 공채 오디션 1등 출신 김승수, 완성형 아티스트돌 이대휘, MZ세대가 사랑하는 아티스트 빅나티 등 한국을 대표하는 10개팀의 프로듀서들이 첫 만남을 갖는다. 데뷔 후 첫 단독 MC를 맡은 ‘국힙 원톱’ 다이나믹 듀오의 오프닝 무대를 시작으로 올여름을 강타할 신곡들이 공개된다.
‘국내산 연어’ 내륙에서 양식하기
■극한직업(EBS1 토 오후 9시5분) = 부드러우면서 기름진 맛 때문에 사람들이 즐겨 먹는 연어. 연어는 대부분 노르웨이산인데,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항공편이 막히면서 국내 연어 양식이 주목받고 있다. 경북 김천의 한 연어 양식장. 연어는 냉수성 어종이라 더운 여름엔 15도를 맞춰 주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시기별로 사료량을 조절하며 키우는데 출하 전 4~5일간 먹이를 주지 않는다. 이렇게 하면 연어의 흙냄새를 없앨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육질을 좋게 하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지금껏 만나본 적 없는 희귀 양식의 세계로 들어가 본다.
상암동에선 그 누구도 믿지 마라
■런닝맨(SBS 일 오후 5시) = <런닝맨> 멤버들이 상암동 일대에서 수상한 거래를 시작한다. MC 양세찬은 가게의 직원에게 “누군가 물어보면 모른 척해달라”는 부탁을 한다. 이들이 상암동을 헤집는 이유는 바로 이름을 숨기기 위해서다. 상암동이라면 그 어디라도 상관없는 ‘무제한 이름표 숨바꼭질’. MC 송지효는 “너무 광범위하다”며 막막함을 드러낸다. 배신을 해야 내 이름표를 지킬 수 있다. 이름은 무기가 되고, 때로는 약점이 된다. 행인, PD, 카페 직원 혹은 그 누구라도 멤버들의 공범이 될 수 있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레이스가 펼쳐진다.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일 못 하면 교체” 이재명 발언 비판에…김민석 “한동훈, 일반론을 탄핵론으로 왜곡”
- 불꽃축제에 열광한 ‘불꽃 민폐’···주거지 침입에 불법 주·정차까지
- [스경X이슈] 팬미팅 앞둔 지연-준PO 한창인 황재균, 스타커플 최악의 ‘이혼 아웃팅’
- [단독] ‘김건희 논문 의혹’ 증인들, 국감 앞서 출국…요양·가정사 이유 불출석도
- 팔 스쳤다고···4세 아이 얼굴 ‘퍽’, 할머니 팔 깨물었다
- 이 녀석 죽이려고 63억 썼는데···“이런 지독한 놈은 처음”
- “5만원에 성매매 기록 알려줄게”…유흥탐정 집행유예
- 한동훈, 금투세 당론 지도부에 일임한 민주당에 “못난 모습”
- 싱가포르에 무슨 일이? 현대차·기아 판매량 2배 늘어
- 윤 대통령 “북한, 미국 관심 끌려고 핵실험·ICBM 발사 가능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