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범, '그리스 최강 ' 올림피아코스 입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축구 대표팀 미드필더 황인범 선수가 그리스 최강 올림피아코스에 입단했습니다.
동갑내기 절친 김민재의 나폴리 입단 하루 만에 황인범도 새 유니폼을 입었습니다.
[황인범/올림피아코스 미드필더 : 올림피아코스는 그리스 최고의 구단이자 유럽에서도 명문 구단입니다. 이런 좋은 팀에 입단해 너무 행복합니다.]
올림피아코스는 그리스 리그에서 최근 3연패를 비롯해 무려 47차례 우승을 차지한 최강 팀입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축구 대표팀 미드필더 황인범 선수가 그리스 최강 올림피아코스에 입단했습니다. 동갑내기 절친 김민재의 나폴리 입단 하루 만에 황인범도 새 유니폼을 입었습니다.
하성룡 기자입니다.
<기자>
올림피아코스는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황인범의 합류를 환영한다"는 한글 문구와 함께 황인범 영입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계약 세부 조건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그리스 언론은 3년간 연봉 100만 유로, 우리 돈 13억 원 이상이라고 보도했습니다.
2년 전 러시아 루빈 카잔에 입단해 처음 유럽에 진출한 황인범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FIFA로부터 임시 FA자격을 얻은 뒤 지난 4월 FC서울과 단기 계약을 하고 K리그에 복귀했습니다.
이후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유럽 재진출을 노렸고, 올림피아코스의 러브콜을 받아 다시 유럽 무대를 밟게 됐습니다.
[황인범/올림피아코스 미드필더 : 올림피아코스는 그리스 최고의 구단이자 유럽에서도 명문 구단입니다. 이런 좋은 팀에 입단해 너무 행복합니다.]
올림피아코스는 그리스 리그에서 최근 3연패를 비롯해 무려 47차례 우승을 차지한 최강 팀입니다.
지난 시즌 우승팀 자격으로 챔피언스리그 예선 출전권을 따냈지만, 어제(28일) 이스라엘 마카비 하이파에에 패하면서 본선 진출에는 실패했습니다.
황인범은 팀 훈련에 합류한 뒤 다음 달 5일 유로파리그 예선을 통해 데뷔전을 치를 전망입니다.
(영상편집 : 우기정)
하성룡 기자hahahoho@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11발의 총성, 그 후에 발견된 11구의 시신…강릉 무장공비 침투 사건
- 아파트서 '리얼돌' 떨어져 차량 파손…DNA 분석 의뢰
- “혼자 넘어진 자전거, 괜찮냐 물었다가 가해자로 몰렸다”
- “부모님이 제작하신 건데…” 양궁 안산 분노케 한 '시계 판매글' 뭐길래
- 인재 육성도 모자라 방값이 공짜라는 고시원의 진실은?
- 성추행하고 '억울하다'며 찾아간 50대 남성…피해자는 극단 선택
- “20년 전 김건희 여사 사진 봤다” 공유된 일본 교수 SNS
- “고우림, ♥김연아 여왕 모시듯 조심조심”…달달한 데이트 목격담
- “5분 주차에 신고, 할 일 없어요?” 불법 운전자 적반하장
- 2년간 여학생 불법 촬영한 남고생…조사 전 휴대전화 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