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K 집중순회' 6일차 이준석, 오늘은 영남대 동네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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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리위원회 징계 결정 이후 전국을 돌며 장외전을 벌이고 있는 이준석 대표가 오늘(29일)은 경북 경산시를 찾았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 오후 영남대 경산캠퍼스 인근 임당지역 고분군을 방문한 뒤 인근 분식점에서 지역 당원들과 만났습니다.
지난 24일 포항을 시작으로 울릉, 경주, 경산 등 오늘까지 6일째 대구·경북 지역을 순회 중인 이 대표는 이번 주말까지 일대에서 일정을 이어갈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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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리위원회 징계 결정 이후 전국을 돌며 장외전을 벌이고 있는 이준석 대표가 오늘(29일)은 경북 경산시를 찾았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 오후 영남대 경산캠퍼스 인근 임당지역 고분군을 방문한 뒤 인근 분식점에서 지역 당원들과 만났습니다.
영남대는 박정히 전 대통령이 설립한 학교로, 박근혜 전 대통령이 지난 1980년부터 1989년까지 이사와 이사장을 지낸 곳입니다.
오늘 저녁 6시반쯤 시작한 모임엔 다양한 연령·성별대의 지역 주민 50여 명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이 대표에 대해 "내부 총질이나 하던 당 대표"라고 한 문자 메시지 공개 이후, 이 대표가 '보수의 심장' 대구·경북 지역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건 여권 내홍 상황에서 보수층을 끌어안으려는 행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지난 24일 포항을 시작으로 울릉, 경주, 경산 등 오늘까지 6일째 대구·경북 지역을 순회 중인 이 대표는 이번 주말까지 일대에서 일정을 이어갈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권란 기자ji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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